Posted on 2026. 10. 21.
강북구, ‘송천동 큰마을길 은행나무축제’ 개최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 등 주민과 함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 지역 최고의 명소 큰마을길(솔샘로67길 일대)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풍성한 가을 축제, 은행나무 축제가 개최됐다.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진행된 이번 큰마을길 은행나무축제는 ‘송천동 큰마을길 은행나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허추석)에서 주최·주관하며 올해 제11회를 맞았다.
지역주민과 상인, 관람객 등 수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풍물놀이와 에어로빅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본 행사가 진행됐다.
도봉세무서 뒷길인 두원프라자 주차장 입구 앞에 설치된 메인무대에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의 개회 선언과 참석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돼 많은 주민들과 함께 했다.
송천동 큰마을길 은행나무축제는 2009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2018년 10월 제9회 개최 이후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다가 2023년에 5년만에 재개됐다가 다시 3년만에 개최돼 빗속에서도 찾아온 지역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민수 국회의원, 박진웅 당협위원장, 곽인혜·허광행 서울시의원, 노윤상·문혜원·배증윤·최치효·최성례·김민섭 강북구의원 등과 송천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회원, 직능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행사는 예선을 거친 총 10명의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도 주어졌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송천동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들이 준비한 먹거리장터를 비롯하여 주최 측에서 모집한 다양한 행사 참여자들의 부스가 설치돼 참가 주민들이 이용하게 했다.
허추석 큰마을길 은행나무축제 추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이렇게 이웃 간의 정도 나누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힘든 가운데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도와가면서 희망강북 만들기에 우리 모두 참여하여 은행나무축제와 더불어 풍광이 좋은 이 거리가 많은 시민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기를 희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