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10. 22.
도봉구의회 손혜영 의원, 강북구 ‘오아시스’ 현장 찾아
‘도봉형 폭염 대응 방안’ 모색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손혜영 의원(쌍문2·4동, 방학3동)은 폭염 등 기후재난에 대한 생활밀착형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북구의 ‘오아시스’ 사업 현장을 찾았다.
지난 7일, 손혜영 의원은 강북구 우이천 일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오아시스’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운영 현황과 이용 실태를 살펴보고, 도봉구의 폭염 대응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송은주 강북구의원을 비롯해 강북구 재난안전 담당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도봉구 재난안전 관계자, 기후불평등 대응 네트워크, 도전연구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방문은 의원 개인 차원의 단순한 견학을 넘어 의회와 행정, 시민사회가 함께 기후재난 대응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북구의 ‘오아시스’는 폭염 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에서 더위를 식히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생수병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야외 정수기와 제빙기를 활용해 주민들이 개인 물병이나 텀블러 등에 시원한 물과 얼음을 받아갈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폭염에 대응하는 동시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생수 구입·배포에 따른 비용 부담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어 현장에서는 시설 설치와 운영 방식뿐만 아니라 ▲이용 주민 현황 ▲정수기·제빙기 위생관리 ▲시설 안전관리 ▲유지관리 인력과 비용 ▲주민 이용 만족도 및 불편사항 등 실제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도봉구에 적용할 경우를 고려해 공원과 하천, 산책로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에 폭염 대응시설을 어떻게 배치하고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손혜영 의원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기후재난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라는 정책 방향을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의정활동의 일환이다.
손혜영 의원은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1인가구 등이 재난 상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쉼터와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북 오아시스의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면서 도봉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살펴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 방문에는 양 자치구의 의원과 재난안전 담당자뿐만 아니라 기후불평등 대응 네트워크와 도전연구소 등 시민사회도 함께했다”며 “기후재난은 주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행정과 의회, 시민사회가 함께 대응방안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손혜영 의원은 그동안 폭염·한파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1인가구 등을 위한 쉼터와 지원체계 확대 등 기후재난에 취약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
이번 강북구 ‘오아시스’ 현장 방문을 계기로 폭염 대응시설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 예산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도봉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기후재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