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10. 29.
도봉구의회 김명화 의원 ‘5분 자유발언’
“봉사자의 헌신, 이제는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김명화 의원(쌍문2·4동, 방학3동)은 지난 10월 16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직능단체 봉사자들에 대한 지원 확대와 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김 의원은 적십자봉사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단체 등 다양한 직능단체 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 돌봄과 지역행사 지원, 재난 대응 등 지역사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많은 봉사자들이 생업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식비와 교통비, 각종 활동비를 개인 비용으로 부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봉사 인력의 고령화와 경제활동, 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현장을 떠나는 봉사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봉사 체계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먼저 직능단체별 활동 실태와 봉사자들의 실제 부담 비용을 정확히 조사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관련 법령과 예산 범위 내에서 실비 지원과 공동 물품 지원, 활동 공간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봉사자들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봉사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청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 여건을 개선하는 중·장기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명화 의원은 “봉사는 개인의 선의에서 출발하지만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힘이 되기 위해서는 행정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봉사자들의 헌신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필요한 부분을 제도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자가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봉사하기 좋은 도봉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