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11. 05.


성북구 하나로거리, ‘2026년 차 없는 거리 동선나누장’ 개최

주민·상인·지역 기관이 축제 운영에 직접 참여해 주민 주도형 마을축제 의미 더해

성북구 하나로거리, ‘2026년 차 없는 거리 동선나누장’ 개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0월 24일 성신여대 앞 오거리에서 돈암동성당으로 이어지는 하나로거리 일대에서 ‘2026년 차 없는 거리 동선나누장’을 개최했다.

​

‘동선을 잇다, 즐거움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소 차량이 오가는 도로를 주민들의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이웃 간 소통을 넓히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하나로거리에는 매직 벌룬 쇼와 주민 참여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체험 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됐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부스 운영과 공연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축제의 주체로 나서면서 이웃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기관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동선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 간 교류를 넓히고 도농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

어르신을 위한 ‘인생 한 컷’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은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은 뒤 전문 사진 촬영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다양한 세대와 지역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축제 현장은 주민들이 서로 어울리고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 됐다.

​

유재승 동선동 행사추진위원장은 “동선나누장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주민과 상인, 참여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성북구 관계자는 “주민과 상인, 지역 기관이 힘을 모아 차 없는 거리를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이웃이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하나로거리, ‘2026년 차 없는 거리 동선나누장’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