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7. 09.
주말 나들이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마리
율 봄 식 물 원
형형색색 야생화 가꾸는 아름다운 체험농원
경기도 광주 검단산 자락에 위치한 율봄식물원은 2만여평의 부지에 14개 주제별 자연예술 테마공원으로 단장된 이곳은 자연학습 교육장과 분재, 야생화 그리고 도자기 및 농사체험으로 맞춤식 체험학습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야생화로 시작한 농원이 이제는 도자기체험관과 분재전문전시관, 천연허브비누, 아로마양초, 자연염색체험관, 장수풍뎅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공간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다양한 주제의 정원은 볼거리도 많아지고, 색다른 체험을 선사해 준다. 우선 야생화 작품을 모아둔 율봄정원과 이끼원에서는 길 따라 수많은 종류의 꽃을 즐기고 나서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분경과 석부작, 목부작들을 볼 수 있다.
분경은 경치를 담아 이끼와 야생화 돌 등으로 꾸민 대작이다. 설악산을 모티브로 삼아 마치 살아있는 미니어처를 모는 듯 만들어 두었다. 돌을 소재로 하여 만드는 야생화 작품은 석부작이라 하며 나무에 야생화를 심어 작품을 만드는 것이 목부작이다. 이들은 원시 자연의 이미지를 그대로 연출할 수 있는 소재가 되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