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7. 09.
신당6동 45번지 관리처분계획 인가
주택재개발 신당7구역
895세대 아파트 건립
◆중구 신당6동 45번지 일대 신당제7구역 조감도.
노후 불량 주택 밀집 지역인 중구 신당동 일대의 주택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2008년 6월 26일자로 중구 신당6동 45번지 일대 ‘신당제7주택 재개발정비사업(이하 신당7구역)’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
관리처분계획이란 사업시행 이전의 토지ㆍ건축물의 위치ㆍ면적ㆍ용도ㆍ지형 등 주변여건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로이 설치되는 대지, 건축시설 등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수립되는 계획을 말하며,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신당7구역은 지난 2007년 8월10일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행 인가 후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은 물론 중구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10개월여 만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해 착공, 일반분양 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당7구역재개발조합(조합장 최문순)은 이번 관리처분계획으로 사업면적 5만1,850㎡에 오는 2012년 입주 목표로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의 15개 동 895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중 521세대는 조합원에게 분양하고, 216세대는 일반에게 분양한다. 나머지 158세대는 임대주택분이다.
또한 부대복리시설과 공원 및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도 확충하여 주거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당7구역 주변은 환승역인 지하철 5,6호선과 인접해 있으며 20분 안에 강남으로 갈 수 있는 교통요충지이다.
그리고 흥인초교ㆍ광희초교ㆍ금호여중ㆍ성동고 등 교육 여건이 뛰어나고, 문화공간인 충무아트홀과 청계천, 남산이 가까이 있어 최상의 입지 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앞서 중구는 지난 6월 17일자로 신당6구역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한 바 있다. 신당6구역은 4만8,280㎡에 오는 2012년 입주 목표로 945세대의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외에 지난 2007년 5월25일 신당8구역(신당4동 321번지 일대), 2008년 1월31일 신당11구역(신당5동 85번지 일대)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괸리처분 계획 인가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