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8. 07.


주말  나들이
경기도 양평군


수도권의 숨겨진 비경, 명달리

 

 

서울 도심에서 불과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노문리와 명달리는 수도권의 숨겨진 비경 가운데 하나이다.
노문리, 명달리 일대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아직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두메산골 같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오지 특유의 차분함과 신선함이 계곡의 바위 하나에도 묻어나 있고 풀 한 포기에도 매달려 있는 느낌을 준다.


서울에서 구리시를 거쳐 양평으로 가는 6호 국도를 타거나 팔당대교를 건너 6호 국도에 합류하면 쉽게 양수리에 이를 수 있다.


양수리에서부터는 북한강 동쪽 강변길을 따라 강변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수입리까지 온 다음 산길로 발걸음을 옮기면 초행길이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양평군 서종면 노문리 마을.


이곳에서 시작해 통방산(650m)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벽계구곡은 여름철이면 더위를 피해 온 사람들로 제법 들썩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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