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8. 14.
금천구, 금천한내 생태체험교실 운영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변모한 금천한내에서 생태체험 교실을 인기리에 운영중이다.
생태체험 교실은 가족단위 신청자, 단체 및 동아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생태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생태체험 교실은 금천한내에 서식하는 식생, 곤충 등을 루페(돋보기 : 10~15배 크기로 확대)를 통해 관찰하고, 간이수질 키트를 이용해 깨끗해진 금천한내의 수질을 직접 측정해 보는 기회도 갖는다.
또한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수질정화를 위한 EM(유용 미생물군) 흙공 던지기,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오염하천의 대명사에서 현재 다양한 어류와 철새가 찾아오는 생태 하천으로 변모한 금천한내에서 마음껏 뛰놀며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일깨움은 물론 하천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환경보전 실천 생활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