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8. 20.


2008 서울푸드페스티벌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청계광장에서 음식이 곧 보약이라는 우리조상들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오미음식(일례로 매운맛은 폐와 장을 이롭게 하며, 파, 마늘, 고추 등이 해당됨)이 소개되고, 불고기, 비빔밥 등 한국의 대표음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레오강, 김소희, 레이먼킴, 김상민, 박재영 등 한식을 세계화한 유명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한식조리 시연회와 B-boy공연, 세계의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궁에서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랏상과 궁중다례상, 궁중어주상 등을 통해 궁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임금님 행차와 궁중무용 등을 통해서는 궁중생활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다례·다과 체험 행사가 펼쳐져 혼잡한 도심 속 작은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수돗물 100주년 기념  ‘제1회  사랑 가족걷기대회\'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진익철)는 서울에 수돗물이 공급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 서울 상수도의 역사와 의미를 천만 서울시민고객들과 함께하고 위해 오는 30일(토) 13:00~17:00까지 서울시민고객 등 5,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회 아리수 사랑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뚝섬 서울숲 옆 수도박물관을 출발하여 살곶이 공원~고산자교~서울광장까지 총 13.5km에 이르는 풀코스 외에도  8.2km코스(살곶이 공원~고산자교~서울광장)와 5.5km코스(고산자교~청계천~서울광장)로 나눠져 있으며 참가자는 원하는 어느 코스든지 편리한 대로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4인 가족기준 1만원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행사 티셔츠가 증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리수사랑 걷기대회 홈페이지( http://www.arisuwalking.co.kr/) 또는 아리수사랑 걷기대회 사무국(02-2020-05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역사박물관 수강생 모집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서울시민에게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14기 서울역사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4기 서울역사박물관대학>은 상설전시실의 전시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정하여 그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9월 10일(수)~11월 19일(수)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주1회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제14기 서울역사박물관대학’은 “한성백제시대의 서울의 모습”으로 부터 “고려시대 서울이 갖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천도의 배경”, “조선시대 제도의 그 이상과 실제”, “조선시대 묘지풍수의 이상과 현실”, “ 조선시대 서울시청인 한성부의 기능과 위상”, 그리고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때의 서울사람들의 이야기”등 다양한 내용을 최근의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수강료는 없다.

 

 


“보육 걱정 없는 서울만들기” 신청받아
서울시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만들기 프로젝트(일명 여행(女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육 걱정 없는 서울” 분야의 대표사업인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9월부터 15개 자치구에서 22개 자치구로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3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거주지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이용회원으로 등록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아이돌보미 사업은 시설을 이용하지 않거나 시설운영 외 시간에 돌봄이 필요한 만12세 미만의 아이가 있는 가정에 긴급하고 일시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맞벌이 부부가 직장에 전념하게 하는 등 자녀양육의 공백을 메꾸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5개 자치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22개 자치구로 늘려 영유아의 안전한 돌봄 등을 위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은 4인기준 199만원의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인 가정 등이며 이용요금은 소득유형에 따라 시간당 1,000원~5,000원을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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