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8. 20.


 옥수수 따고 대나무 뗏목 타고 신나는 농촌체험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천호1동은 지난 11일 방학을 맞은 어린이 82명과 함께 보릿고개마을(경기도 양평군)로 자연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 학습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방학을 이용,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이들은 이날 하루 동안 평소 생활 속에서 접해보지 못한 농촌마을의 순수하고 여유로운 삶을 간접 체험했다.

 

아이들은 맷돌로 콩을 갈아서 순두부를 만들고 3가지 색의 보리반죽으로 저마다 다양한 모습의 보리개떡도 만들었다.

 

또 옥수수밭에 열린 옥수수도 손수 땄다.
옥수수를 가슴에 한가득 안고 울퉁불퉁한 흙길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몸을 경운기에 맡긴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났다.

 

아이들은 대나무 뗏목을 만들어 뜨겁게 내려쬐는 여름 태양을 피해 즐거운 물놀이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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