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8. 20.
성북청소년수련관
신나는 청소년 축제 “Popcorn festival” 열어
- 신! 토! 불! 이! :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 밤
서울특별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은 지난 8월 16일(토)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성북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며,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한마음 연맹에서 후원하는 2008 청소년 축제 동아리 “Popcorn festival” 을 열었다.
이 동아리축제는 매년 서울특별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에서 상반기, 하반기 2회씩 진행되고 있는 축제다.
평소 성북청소년수련관에서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기획, 홍보, 연출 등을 준비해 열리는 대규모의 청소년 축제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의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올림픽을 테마로 한 미니 올림픽을 개최해 퓨젼 탁구, 카드 양궁, 종이카누배 등 게임을 통해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주말 가족문화 여가활동을 증진하고,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청소년 축제의 꽃인 문화공연은 어린이 치어공연과 뮤지컬 공연으로 시작해,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 마술, 랩, 보컬밴드, 가요, 비보이, 치어 등의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해 지난 축제보다 더 많은 관객과 관심을 받은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서울특별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임원들과 동아리 청소년들은 협동심, 리더쉽, 단결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자연스레 배우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간 정보 교환의 장도 마련됐다.
서울특별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정성현 관장은 지나친 교육열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해서 청소년 주도의 공연문화를 만들고,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축제를 준비함으로서 문화주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누구보다 앞장서서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성북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사랑과 청소년들의 숨겨둔 끼가 아낌없이 발휘된 이번 “청소년 축제 동아리 Popcorn festival” 성공을 보면서 향후, 진행될 청소년동아리 축제가 더욱더 기대된다.
장동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