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8. 27.
무더운 여름밤 대학 캠퍼스에서는 대중가수들과 관현악단, 합창단이 출연하는 흥겨운 음악회가 열린다.
성북구와 국민대학교, 성북문화원은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90분 동안 서울 정릉동에 위치한 국민대학
교 대운동장에서‘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임백천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음악회에는 박상민, 김현정, 마야, 박현빈, 길건 등 인기가수와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단, 성북구립합창단 등이 출연해,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향연 속에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준다. 또 공연 후에는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성북구가 기획한 사계절 정기문화프로그램의 두 번째 행사로, 지난 4월 개운사에서의 산사음악회와 이번 국민대학교에서의 행사 이후, 가을과 겨울에는 각각 뮤지컬과 크리스마스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