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8. 27.


서울시의회 농특의원, 일본 도매시장 견학 

 

 강감창, 고정균, 박환희 의원, 자비로 해외현장 활동


 

서울특별시의회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기의원) 소속 의원 3명은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의 대표적인 중앙도매시장인 쯔끼지시장과 오타시장을 방문했다.

 

가락시장특별위원회를 대표해서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개선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외국 주요도매시장을 방문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원은 강감창, 고정균, 박환희 의원이다.

 

가락시장 특별위원회 김현기 위원장은 “세계 최대의 수산물도매시장인 쯔끼지(築地)시장과 일본 최대 청과시장인 오타(大田)시장 운영실태와 시설현황을 견학한 후 이전 또는 재건축을 추진중인 가락시장에 대한 최선의 개선책을 찾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찰단은 동경도의회 가바야마 의원의 환영회에 참석했고, 자민당내 특별응접실에서 도쿄 중앙도매시장 오오쯔끼 참사(전 쯔끼지시장 장장)로부터 동경의 도매시장의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쯔끼지시장 방문시에는 재건축을 추진하다가 이전으로 유턴한 이유와 이전추진상황에 대해 모리모토 장장으로부터 직접 의견을 청취한 후 현장을 시찰했다.

 

특히, 오따시장 방문시에는 오따시장이 지역구인 가미바야시 의원의 안내를 받으며, 미야마 장장을 비롯한 오따시장 관계자들로부터 오따시장의 이전 경위와 당면 주요현안을 청취한 후 시장 견학을 마무리하였다고 한다.

 

참석자들은 “도매시장에 대한 방대한 자료와 소중한 정보를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경에는 쯔끼지시장 문제를 다루었던 동경도의회 경제항만위원회 전위원장 가바야마 의원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며 어느 해외 방문보다 생산적인 견학이었다고 자평했다.

 

 

고정균 의원은 “이전과 재건축의 갈림길에 있는 가락시장에 대해 심도 있는 접근이 필요했고, 특히 서울시 현안 중의 하나인 가락도매시장 개선의 최적방안을 수립하기위해 선진시장의 운영 실태에 대한 밴치마킹은 너무나 유익한 시찰이었다.”고 말했다.

 

박환희 의원은 “세계최대의 수산도매시장인 쯔끼지 도매시장이 처음에는 재건축으로 방향을 결정한 후 10여년에 걸쳐 약 4,000억원을 투입해 재건축 공사를 하다가 중단하고 토요스(豊洲)지역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사례는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며, 예산낭비를 막고 시 재정의 건실한 운용을 도모하는 방향을 판단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가락시장 특별위원회를 대표해서 강감창 의원(부위원장)과 고정균, 박환희 의원이 참가했으며, 견학에 필요한 비용전액을 참가자의 사비로 충당되었다고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일본의 주요도매시장을 방문한 강감창 의원은 “앞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일본방문 뿐만 아니라 유럽의 주요시장인 프랑스 헝지스 도매시장, 이탈리아 로마도매시장, 스페인 마드리드도매시장, 미국 뉴욕시의 헌트포인트 도매시장에 대한 현장방문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의욕적인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해외 방문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민들이 많은 것이 현실임을 감안할 때, 의원스스로의 비용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시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락시장 개선특별위원회는 가락시장의 이전 및 재건축문제와 농수산물공사의 개선책을 찾기 위해 지난 3월에 구성되어 다음달 17일까지 1차 활동을 마치게 되는데 아직 사안의 중요성과 산적한 현안과제를 고려해서 활동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청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