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9. 17.


 

 

12개국 외국 공무원, 서울시 \'전자정부\' 배운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는 ‘08.9.16 ~ 9.23동안 북경, 방콕 등 서울시 자매·우호도시와 개발도상국 전산관련분야 공무원, 12개국(15개도시) 25명을 대상으로 “SEOUL e-Government" 연수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자정부 분야에서 UN주최 세계 100대 도시대상 평가에서 3개년(2003~2004, 2007)1등 수상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2008년 세계 전자정부 시장 포럼”을 7월7일~7월9일 3일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서울의 우수한 전자정부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추구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정보화와 시민중심의 생활속 정보서비스를 이해하기 쉽게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서울의 전자정부 비전, 서울지리정보시스템, 서울교통시스템, 유비쿼터스 서울을 소개하는 시간과 서울TOPIS, 디지털파빌리온(누리꿈스퀘어), LG CNS, 디지털 청계천등 현장견학으로 구성돼 있으며,오전에는 강의, 오후에는 현장견학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주말에는 서울문화탐방과 문화공연을 관람토록하여 한국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홍보하는 기회도 갖는다

 

서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울시와 15개 참여도시간 전자정부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에게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전자정부 분야에 발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하여 대외협력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금년 중국교통부과학연구원 방글라데시 외국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시 교통행정” 연수과정과 이라크공무원 “지방행정”연수과정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으며, 향후 자매우호도시 공무원대상 지속가능한 환경도시(9.25~10.2)등 서울시정 우수사례 중심의 외국인 연수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08년도를 인재개발원 글로벌화 원년으로 삼고 연중 연수 프로그램 개발 제공, 특히 ’08.10월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아시아 분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연수기관으로서 그 위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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