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0. 15.
관악구 청소년들 22일 영어 실력 겨룬다
자유주제 발표… 15일까지 접수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외국어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된다.
구는 지역내 청소년들의 외국어 사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10회 관악구청장배 청소년 외국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5분 이내의 자유주제로 영어 발표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발음 및 억양을 보는 전달능력 16점 ▲주제, 전개 결론, 참신성 등 내용구성에 20점 ▲창의성 4점 등 총 40점 만점을 기준으로 채점이 이뤄진다.
심사는 4명의 영어 전문 교사들이 맡아 심사기준표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중·고등부 각 5명씩을 선발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특별상 4명 총10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영어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지역내 거주 및 소재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각 학교장의 추천 또는 개별신청 방법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구청 노인청소년과 팩스(881-5115)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외국에 거주한 경력이 2년 이상인 학생은 대회출전은 가능하나 본상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그들의 자질과 능력을 배양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교육주체 기관으로서 청소년들에게 학습동기 부여, 성취감 고취를 위하여 영어 경진대회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881-5112)
장동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