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0. 22.
도봉구,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 앞장
도봉구(구청장:최선길)는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 11월에 전주민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환경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설될 프로그램의 특징은 자연사 박물관 속의 지구 역사를 알아보는 자연사 박물관 탐방과 달이 변하는 모양, 달과 지구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는 생태과학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으며, 환경교실이 위치해 있는 방학동 발바닥공원을 중심으로 체험과 실천으로 자연을 닮아가는 심성을 키워가게 된다.
우선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생활 속에 필요한 체험 프로그램인 “자연아 놀자”에서는 가족단위 10가족을 대상으로 천연 염색하기 및 자연체험을 갖는 시간을 갖고, 별자리 미니 과학 체험교실에서는 별자리 간이 투영기 만들기 및 달 위상 관찰 등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성인과정의 친환경살림하기 과정에서는 EM(유효 미생물)을 이용한 쌀뜨물 발효액 및 비누 만들기를 통해 생활속에 환경친화적 체험과정을 배워본다.
이밖에도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발바닥공원 생태관찰 등 자연체험활동 시간을 갖고, ‘에너지 미니 과학 체험교실’에서는 바람의 힘으로 전기 만들기 및 풍력발전소의 원리에 대한 탐구 등 에너지를 직접 만들어 보며 대체 에너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생태미술체험’에서는 동,식물의 늦가을과 초겨울의 생태를 체험하고, 직접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는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환경교실 프로그램이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하고 있고, 또한 자라나는 어린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므로 많은 주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