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1. 05.


책 읽는  동작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오픈’

 


구립도서관 · 문고 · 학교개방도서관 자료, 집에서 검색·예약 가능


도서관간 책 배달서비스 · 북스타트 독서운동 지원사업 추진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구립도서관· 문고 등의 도서자료를 쉽게 검색 예약 할 수 있는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jak.go.kr)’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구의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는 ‘도서관 및 문고안내, 이용안내, 자료검색, 내 서재, 문화공간, 열린마당’등 6대분야로 나눠 한 번 클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화면에는 국립중앙도서관 ·국가과학기술전자도서관 등의 도서관련 기관 홈페이지를 게시 해 다양한 도서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의 독서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도서관을 많이 건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서관의 소장 자료들을 지역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홈페이지 개설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동작구의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구립 동작어린이도서관, 약수작은도서관, 15곳 동 주민자치센터문고, 신길초등학교 개방도서관 등에 소장된 도서 신청 및 자료 대출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구립도서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강좌 및 문화행사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시력이 약한 이용자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글씨를 확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향후 이용자가 증가하면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받는 도서관간 책 배달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공공도서관을 확충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동작구는 동 주민센터 통폐합으로 폐지되는 상도1동, 사당2동 청사를 공공도서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책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2세 미만의 영·유아들에게 그림책과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생애 초기 독서습관 형성 및 가정 내 독서문화가 조성 될 수 있도록 하는‘북 스타트’독서운동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정섭 교육사업팀장은“이번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개설로 지역 주민들이 쉽게 도서관련 자료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책 읽는 동작’으로 거듭나고자 끊임없는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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