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1. 12.
강남구, 주한외교관 초청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개최
지난 8일 선정릉에서 한국문화 체험
15개국 주한외교관 및 대학생외교사절단 등 총 70명 참여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8일 삼성동 선정릉에서 프랑스, 파키스탄 등 15개국 주한외교관 및 가족 40여명과 대학생 외교사절단 30명을 초청해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여 종의 다양한 전통 한복을 입고 선정릉 안에서 퍼레이드를 벌인 후 한지와 대나무살을 이용해 방패연을 직접 만들어 띄워보는 체험행사도 가졌다.
또한 항아리 속에 화살촉을 던지는 투호놀이와 누가 한국어 실력이 있는지 경연을 펼치는 한국어 골든벨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초청된 대학생 외교사절단은 주한외교관과 결연을 맺고 한국어를 가르쳐주며 외교관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으로 현재 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김영미소장은 “주한외교관과 가족들에게 한국 문화를 바로 알리고, 대학생들에게는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