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1. 12.
음식업협회 - 다양한 정보제공의 장이 마련되는 신문
현재 외식산업은 어떤 업종보다 경제상품으로서 가치가 뛰어남은 물론, 고용창출과 잠재력이 높은 산업입니다. 감성적인 산업이며 그 파급효과도 크기 때문에 외식산업은 민간 외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외식산업은 해외 진출 시에도 상대국과의 무역 마찰 없이도 진출이 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건강식에 대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한식만큼 뛰어난 대안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식을 국가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상품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이러한 일은 나아가 새로운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중요성으로 말미암아 지난10월 “한식세계화선포식”을 계기로 식품·외식산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육성 정책을 기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 또한 글로벌 경쟁에 맞설 수 있는 한식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해,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중앙회에서도 이러한 정책들과 더불어 우리 농업과 식품·외식산업의 상생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우리 한식이 하루빨리 세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음식업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법규를 개정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음식업의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한식세계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난제가 산적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제 이러한 난제들을 하나하나 풀어가기 위해서라도 『시사프리신문사』와 『한국음식업중앙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 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순서를 지켜 실천해야 합니다. 세계화라는 거대한 명제 앞에서 한식이 전문성이 없거나 편협한 안목으로는 안 될 일입니다.
우리 자신의 것을 알아야 남의 것과 비교도 할 수 있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더 이상 주먹구구식이나 막연한 탁상공론에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외식산업의 비중이 점점 높아질수록 다양한 메뉴 개발과 다각도의 마케팅, 창조적인 능력 개발이 중요한 성공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티베이팅(Motivating)일 것입니다. 스스로를 동기부여 시키고, 직원을 동기 부여시켜,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모두에게서 이끌어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때에 종합 정보지인『시사프리신문사』에서 음식 문화와 외식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 자극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1월.
한국 음식업중앙회 회장 고 인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