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1. 12.
강북구청 - 정론직필의 언론으로 뿌리 내려
서울의 대표 언론으로서 서울 시민과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온 시사프리신문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김세현 발행인님을 비롯 전 임직원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간 시사프리신문은 척박한 지역 환경 속에서도 발빠른 취재와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날카로운 비평을 통해 정론지로 자리잡아왔습니다.
이처럼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꾸준히 발전해 온 시사프리신문이 앞으로도 냉철한 시각과 보다 성숙한 자세로 강북구 발전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창조적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강북구는 『도약과 번영으로 활력이 넘치는 강북,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강북』을 구정 지표로 삼아 “우리동네 행복만들기”의 완성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전거 타기 좋은 동네』, 『여성이 행복한 고을』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마련하고 “균형과 조화를 이룬 고품격 도시 건설”, “자연이 살아숨쉬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빠르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북서울 꿈의 숲 착공, 우이~신설선 지하경전철 기공 등 강북구의 숙원 사업들이 해결되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고 있습니다. 역사, 문화,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강북구에 시사프리신문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실거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시사프리신문의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정론직필의 언론으로 굳건히 뿌리내리시기를 바랍니다.
2008. 11.
강북구청장 김 현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