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1. 26.


 ▷ 미인도   

 

4대째 이어온 화원 가문의 막내딸로, 오빠 신윤복에게 몰래 그림을 그려주던 일곱 살 천재 윤정. 평범하던 그녀의 삶은 오빠의 자살로 인해 뒤흔들리고, 그녀는 그림을 위해 오빠 윤복의 삶을 살게 된다.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마음을 설레게 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진 윤복은 과감한 사랑을 그림에 담아내지만, 음란하고 저급하다는 질타를 받는다. 그림을 위해 남자로 살던 윤복 앞에 강무가 나타나고, 윤복은 생애 처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저자 한수련   |   출판사 발해   |   정가 9,800원 

 

 

 

 

 

 ▷ 쌍둥이별  

 

 “내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좋은 부모, 좋은 자매, 좋은 사람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뭐든지 도덕적으로 옳은 일일까?
이것이 곧 다른 아이의 권리를 침해한다 해도? 


저자 조디 피콜트   |   출판사 이레   |   정가 13,800원

 

 

 

 

 

 

 ▷ 마흔 살 여자가 서른 살 여자에게 

 

희망을 갖는다고 해서 무슨 동화 속 주인공처럼 늘 웃을 필요는 없다. 늘 앞을 보고, 주도적이고 실용적인 대처방안으로 상황을 뛰어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된다. 이게 우리가 말하는 희망이다. 우리 네 사람에게도 암울하고 또 암울한 날들이 있었다. 일어나서 다시 일상을 살아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 모두 계속 그렇게 살지는 않기로 결심했다.

 

저자 데버러 콜린스 스티븐스   |   출판사 웅진윙스   |   정가 12,000원

 

 

 

 

 

 

 ▷ 릴케의 편지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계산하거나 헤아리지 않는다는 것, 나무처럼 성숙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나무는 수액을 재촉하지 않고, 봄날의 폭풍 속에도 안심하고 서서, 그 폭풍 뒤에 여름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따위의 불안을 갖지 않습니다. 여름은 그래도 옵니다.


저자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출판사 지만지고전천줄   |   정가 12,000원

 

 

 

 

 

 

 ▷ 버락 오바마: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개정판) 

 

오바마가 후보들 중 유일하게 이라크 전쟁을 반대한 점, 미국에서는 자서전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출신이 최초로 대통령 유력후보가 된 측면, 영국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가 암살론을 제기하는 모습, 후원금을 내는 인터넷 미디어 시민기자가 오바마의 노동자 비하와 엘리트주의를 파헤치는 역동적인 모습, 도산 안창호의 손녀딸 등 교포변호사들이 뛰고 있는 모습 등을 생생하게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저자 문성호   |   출판사 사람소리   |   정가  19,000원

 

 

 

 

 


 ▷ 이소룡 세계와 겨룬 영혼의 승부사 

 

“그 어떤 무술양식보다도 더 소중한 건 창조적인 인간이다!”
짧지만 강렬한 삶으로 ‘전설’이 된 세계적인 무비스타이자 무술지존, 이소령!
이소룡은 짧은 생애 동안 부단한 노력을 통해 자각과 깨달음을 얻었으며, 그런 그에게서 사람들은 영감을 받았다. 이소룡의 삶과 일, 전설과 진실, 그리고 그의 투혼을 3장에 걸쳐 소개한다. 방대한 인터뷰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추적한 ‘인간 이소룡’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저자 브루스 토마스   |   출판사 김영사   |   정가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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