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1. 26.
도심속의 공원, 정릉 10구역 관리처분 총회 열려
시공사(현대산업개발) 공사도급 (본)계약 체결
유중열 조합장, “성북구, 최고 아파트 건립 할 터”
서울 도심 속의 공원인 정릉을 끼고 있는 정릉2동 539번지 일대에 명품 아파트가 들어선다.
정릉 10구역 재개발 조합 (조합장 유중열)이 지난 4월 22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11월 20일 관리처분 총회를 거쳐 현대산업개발과 본 계약을 마침으로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주와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중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께 최대한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 하면서 “성북구 최고의 부지에 조합원들의 자부심이 될 최고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겠다” 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관리처분 총회는 박남귀 보문3지역 조합장, 윤희찬 안암2구역 조합장, 김복경 보문시장 조합장, 이상재 보문5구역 조합장 등이 참석해 유중열 조합장과 정릉 10구역 조합원들을 축하했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100여명이 넘는 조합원이 참여하는 열기 속에 차분히 진행됐다.
한편 정릉 10구역 재개발 조합은 2007년 6월 14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유중열 조합장과 조합원이 일치단결해 2008년 4월 22일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고, 이번 관리총회를 거치면 내년 초에 관리처분인가를 득하고 본격적인 이주와 철거 그리고 본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 도심 속의 공원인 정릉에 인접한 한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 주거단지 정릉 10구역, 조합원들의 설레임과 주변의 기대에 걸 맞는 아파트가 성북구에서 탄생할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장동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