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2. 03.


희망의 종소리 울려라~

 

강서구, 100인의 천사 기부릴레이 시작으로 

『2009.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스타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지난 1일 구청 민원실 로비에서 지역내 분야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선포하는, 『희망나무 가꾸기 사업』100人의 천사 기부릴레이를  시작했다.


『희망나무 가꾸기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리더들이 기부를 하고, 희망메시지가 담긴 사랑의 열매를 희망나무에 달아줌으로써, 나무에 열매가 늘어날수록 우리 이웃의 마음도 점점 따뜻해진다는 취지 아래, 김재현 구청장이 희망 메시지를 다는 것을 시작으로 100인까지 릴레이를 펼쳐 희망나무를 완성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꽁꽁 얼어붙은 경제상황이지만 희망릴레이를 통해 , 희망을 갖고 메시지를 전달해 온 구민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눔의 미덕을 확산, 우리 사회에 희망의 밝은 종이 울려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3개월간 「희망 2009. 따뜻한 겨울보내기」추진을 위한 사회복지관협의회 등 민간기관 종사자와 구 공무원 총50명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기 추진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모금운동에 들어간다.

추진 사업으로는 ▲이웃사랑 모금운동 ▲모금생방송 ▲사랑의 저금통 나누어 주기 ▲송년음악회 모금 ▲기업체 참여 확대  ▲소식지 발간 등이다.


성금 접수는 내년 2월 29일까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동 주민센터 접수처를 이용하거나, 별도 마련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서구청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7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온라인 입금하면 되고, 상품접수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기탁하면 된다.


성금 과 상품을 기탁한 분에게는 기부영수증을 교부해 연말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주민의 생계비, 응급 구호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성품의 경우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접수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은 공동모금회에서 구청 추천을 받은 저소득주민 계좌에 직접 입금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구는 올해도 작년과 같은 금액인 7억원을 목표로 종교단체, 기업체, 각종 위원회, 동호회, 직능단체 등에 공한문을 발송해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호소하며, 아파트 부녀회, 자원봉사단체 등을 통한 면대면 홍보에 적극 나선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모금 접수 외에도 지하철역, 관내 대형 할인마트, 국내선 한국공항공사, CGV 영화관 등에서도 모금함을 설치 이웃사랑 모금 운동을 전개하며, 올해 발족한 음악사랑연대의 무료공연과 함께 캠페인도 실시한다.


또한 전 구민을 대상으로 T-Broad 강서방송 지역케이블 TV를 통해 모금 생방송을 실시하며, 모금 및 인터뷰, 어려운 이웃 및 주위에 귀감이 되는 기부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물도 방영할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어린이집 및 종교단체, 학교 등에 사랑의 저금통을 배부해 어려서부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작은 금액이지만 기부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의 저금통 나눠 주기 행사를 연다.


20일에는 KBS 88체육관에서 김건모, 박강성, 이수영 등 10여명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김승현과 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특집 공개방송 2008 송년음악회를 열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모금생방송을 실시한다.


또한 기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강서구 상공회를 중심으로 관내 기업체와 함께하는 모금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민간자원의 발굴, 참여의 기쁨과 기업 홍보 효과도 배가할 전망이다.


그 밖에도 모금 행사 사진 및 기부자와 후원자 명단을 수록하고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소개하는 소식지도 발간해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돌아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14일 자원봉사센터에서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여성명예구청장·사회복지관 등 19명의 관련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토론회를 가졌다.


주는 사람 입장보다는 받는 사람 입장에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며, 각계각층의 관심과 작은 금액이라도 한 사람 한 사람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유도, 주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기부와 나눔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금 운동에 전력한다는 방향을 설정했다.


구는 지난해에 8억 4천 2백만 원의 성금·품을 접수받아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겨울나기를 도운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주민생활지원과로 하면 된다.(☏2600-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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