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2. 03.


서울시의회 허준혁의원, 수돗물 홍보대사 자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허준혁 의원(한나라당, 서초 3)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나타난 ‘수질에 대한 믿음은 있지만 아직 마시기엔 좀 그렇다’는 시민들의 ‘수돗물 인식’을 보다 친화적으로 바꿔놓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명 ‘수돗물 레시피’를 발표해 눈길.


이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허 의원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잘못된 상식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서면 질의로 알아보는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로,

 

의정 질의를 통한 문제제기로만 끝냈던 시의원들의 기존 의정 활동 범위를 한 차원 넘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의회 환수위 소속 의원 스스로가 ‘수돗물 안전 홍보’에 직접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한편,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안전성 인식도는 2007년 57.6%로, 서울시민 두 사람 중 한 사람 이상은 서울 수돗물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 대비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수돗물을 실제 마시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같은 기간 39.7%로, 전년 대비 약 2% 가량의 소폭 상승만을 보이고 있어, 수돗물을 마시기에는 아직 ‘생각처럼 잘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다음은 허 의원이 발표한 ‘수돗물 마실 때 알고 있으면 좋을 7가지 상식’ 내용.


 <1>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려면 시원하게 해서 마신다.
 <2>마시기 전 무조건 수돗물을 흘려보내는 것은 잘못된 상식.
 <3>숯은 수중 유해 물질을 흡착, 분해시킨다.
 <4>소독 냄새는 그만큼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반증.
 <5>온수관의 물은 식수로 쓰지 않는다.
 <6>물이 끓기 시작한 뒤 5분 정도 더 끓인다.
 <7>수돗물에 차를 넣고 끓이면 생수보다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