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2. 10.


고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고혈압 건강강좌 실시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지난 3일(수) 오후 1시 30분 대강당에서 고혈압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심혈관센터에서 ‘고혈압과 심장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신경과 오경미 교수의 ‘고혈압과 어지러움, 뇌졸중’, 순환기내과 최철웅 교수의 ‘고혈압의 합병증’, 서홍석 교수의 ‘심혈관 합병증 예방을 위한 고혈압의 관리’, 박창규 교수의 ‘고혈압: 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모르던 상식’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뇌졸중에 대한 교육책자와 간식, 음료가 무료로 제공됐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홍석 교수는 강좌를 통해 “고혈압은 뇌졸중(중풍), 심부전, 심근경색 등 여러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따라서 운동과 절주, 금연 등 생활 습관을 개선시켜 혈압을 조절함으로써 합병증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를 들은 한 참석자는 “평소에 고혈압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5kg 정도만 체중을 감량해도 혈압이 낮아진다고 하니 앞으로는 오늘 배운 데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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