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2. 24.
올림픽대로 경관 개선하라
서울시의회 이지철의원 서울시에 촉구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 이지철 의원(한나라당, 강동4)은 지난 15일(월)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올림픽대로에 식재되어있는 가로수 등의 경관개선을 촉구하면서 이를 계기로 서울시 주요도로변에 식재돼 있는 가로수 전체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대폭 개선하거나 정비할 것을 요청했다.
이지철의원은 “가로수 한 그루, 한 그루도 서울의 문화를 심는다는 마음으로 조성되고 관리돼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오세훈 시장의 핵심사업인 한강프로젝트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올림픽대로와 같은 곳의 주요 가로수는 제대로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철의원은 올림픽대로는 계절별로 큰 차이 없이 일일 교통량 25만대의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총연장 41.8km나 되는 자동차 전용도로로써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선수 및 경기관계자 수송을 담당했던 주기능이 있었기 때문에 올림픽대로라는 이름이 붙여진 상징성이 있는 도로인데
이 올림픽대로를 자동차로 지나다보면 가로수가 너무 형편없이 조성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너무 아쉬움이 많다며, 올림픽대로의 가로수는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가로수의 크기도 천차만별이고, 고사목 등으로 아예 가로수가 심어있지 않은 구간도 있을 뿐만 아니라 가로수의 간격이나 규격이 서로 다르고 규칙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에 “가로수의 수종을 변경하고자 할 때 식재수목에 대한 규격 기준은 있는지 그 기준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서울시에서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과 아울러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현재 올림픽대로의 가로수는 녹지대 관리업무 범위에 속하기 때문에 중앙녹지대 전체수목과 한강변의 가로수 정비는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시설관리공단은 올림픽대로를 비롯한 12개 주요도로의 수목관리 및 녹지대 관리 예산의 경우
현재 편성된 20억원으로는 너무나 턱없이 부족하다고 보고 받았다면서, 수목관리 및 녹지대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한편, 올림픽대로의 가로수 경관 개선사업을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로내 구간별로 동일 식재로 수종을 갖추도록 수종을 지정할 필요가 있으며, 가로수를 신규로 식재하거나 변경할 경우 가로수의 종류와 규격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에도 동일한 규격의 수목을 이식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할 것을 건의하는 등 성수대교 교량의 경우에는 각 램프 교량점검 통로가 보기 흉물스럽게 설치돼 있어 보기에 좋지 않다면서 이번 기회에 모두 깔끔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