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1. 07.
견제와 감시, 감독의 기능 철저히 할터
조 길 행 광진구의회 의장
존경하는 40만 광진구민 여러분!
대망의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불굴의 정신과 고된 일을 통해 번영을 가져온다는 소띠해에 서로 화합하는 정신으로 열심히 일하여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한 해가 되길 광진구 의원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2009년에는 우리나라의 실물경제가 되살아나서, 구민 여러분이 실제로 느끼는 살림살이가 나아지길 소원합니다. 우리 광진구의회도 주민의 사소한 목소리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의 이익이 어디에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모습을 잃지 않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광진구의회는 구정현안에 대한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속에 보낸 지난 1년을 토대로 올 한해도 새로운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려고 합니다.
특히, 새해에는 광진구청과 긴밀하고 신속한 상호보완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견제와 감시·감독의 기능을 철저히하여 구민들에게 미래지향적인 비젼을 제시하고 행정집행의 효율성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구의원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사사로운 개인적 판단이 아닌, 구의회의 새로운 모습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깨끗한 열린의정 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구민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집행부에서는 구민들의 편익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구 행정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광진구의회를 사랑하시는 구민여러분!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의 가장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광진구의회는 바로 주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것의 질책과 더 잘하라고 주시는 칭찬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혼란의 시기에 자신의 불굴의 의지와 타고난 자신감으로 질서를 회복시키는 소의 지혜로운 모습이 가장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광진구민의 각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깃드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