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1. 07.


생명력 넘치는 활기찬 성북

 

 


 

서 찬 교  성북구청장  

 


새로운 꿈과 희망의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웃으면 행복이 찾아온다고 하지요. 새해 첫날 웃음으로 시작하시면서 건강하고 기쁨이 넘치는 한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성북구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건강도시 본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구정활동평가에서는 사회복지분야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는 최상위권에 진입을 했습니다. 국내외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성북의 위상을 드높인 것이지요.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지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들께 진정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제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50만 구민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새해에는 경기 침체로 구민 여러분의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생계곤란자에 대한 긴급지원과 공공근로사업을 확대하고, 저소득자녀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등, 저소득 구민의 생활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 지난해 착공된 “우이~정릉~신설”간 지하 경전철 사업과 사업계획이 최종 승인된 “동북선 경전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낙산근린공원과 제2스카이웨이 산책로를 조성하고, 자연형 하천변을 따라 물길변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함으로써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생명력 넘치는 물과 녹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2009년은 성북구 창설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자 새로운 꿈과 미래를 향한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평범한 진리처럼 『성북비전 2020』을 새롭게 수립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때, 성북의 미래는 더욱 든든하고 환해질 것입니다.


구 창설 60주년의 해! 「대한민국 중심도시」,「글로벌 중심도시」를 향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구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1300여 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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