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1. 07.
함께하는 마음모아 번영 강북 건설
김 현 풍 강북구청장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한해가 저물고 꿈과 희망을 담은 2009년(단기 4342년)의 첫 태양이 삼각산 위로 힘차게 떠오릅니다.
지난해 강북구는 전 세계를 덮친 경제 한파 속에서도 주민들께서 오랜 시간 꿈꿔왔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는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우이~신설선 지하경전철 착공과 번동·월계선 건설 확정, 북서울 꿈의 숲 착공 등 지난해 강북구는 전국의 주목을 받으며 노력하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소중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는 구민 여러분이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신 뜻 깊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구민여러분의 자신감과 믿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2009년 강북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정도시 강북, 웃음과 활력이 넘치며 모두가 잘사는 행복도시 강북』을 구정 지표로 삼아 서울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나아갈 계획입니다.
단순히 개발을 위한 개발이 아닌 사람을 위한 개발을 통해 강북구를 『사람 중심의 명품 도시』로 건설하겠습니다.
교통, 교육,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도 계속됩니다.
그밖에도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과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투명하고 창의적인 열린 행정 실현』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우리 동네 행복만들기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눈이 쌓인 길을 걸을 때, 뒷사람들의 길잡이를 위해 흐트러지지 않고 똑바로 걸었다고 합니다. 처음 길을 여는 사람이 올바로 걸으면 뒤를 따르는 수많은 사람이 편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기축년 새해에도 구민들과 함께 꿈을 꾸며 행복한 미래를 향한 길을 찾아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들도 기꺼이 동참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새해 첫날의 다짐이 모두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구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