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1. 08.
서로 단합하고 도우는 풍토조성에 앞장
한나라당 기획위원장
성북갑 국회의원 정 태 근
기축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많더라도 소띠 해인 새해에는 우직한 소가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듯이, 성북구민과 서울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헤치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뚜벅 뚜벅 나아가리라 확신합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지난 한해 성북구민과 서울시민 여러분께서 크나큰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덕분으로 제가 18대 국회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큰 성원에 힘입어 초선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기획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국회 운영위원, 국회 지식경제위원 등 여러 중책을 맡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주민여러분들께 너무도 송구할 따름입니다. 국회가 여전히 후진 정치를 보인 것이나, 이명박 정부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등 정치인이 한사람으로서 많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남 탓하기에 앞서 저부터 반성하고 새해에는 더욱더 비상한 각오로 최선을 다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다행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총선에서 약속드렸던 대로 신설~정릉~우이경전철 사업이 작년에 착공되었습니다. 길음중학교 신설 사업을 비롯한 성북주민 여러분의 각종의 주거, 교육, 교통 및 체육 여가 생활환경의 개선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정릉 뉴타운 지정 문제는 2010년 상반기 중에는 반드시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경제가 더욱 어려운 까닭에 우리 성북 사회에도 어려움에 처할 주민들이 더욱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부, 서울시, 성북구가 편성한 복지 예산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해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국민은 어려울 때 일수록 단합하고 서로를 도우며 나라를 발전시켜온 국민입니다. 이번 경제 위기 역시 우리 국민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빠르게 극복하리라 확신합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우리 성북구민과 서울시민 여러분이 앞장서리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지난 한해 보내주신 큰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축년 새해에도 어려워진 가정의 살림살이를 묵묵히 지켜 가시는 아버님, 어머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