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1. 14.
정초 복지시설 돌며 현장의정 펼쳐
성북구의회, 장애·극빈층 시설 방문, 급식체험, 후원자 가입 훈훈

성북구의회(의장 정철식)는 정초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복지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13일 구의회 정철식 의장을 포함한 의원 8명과 관계자들은 오전 10시에 의회에 모여 간담회를 겸한 일정조정을 한 후 바로 장애아동복지시설 및 무연고 아동 수용시설인 상락원에 들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나선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것과 아울러 사회복지의 원류가 되는 현장실정을 꼼꼼히 살피는 것으로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졌다.
이날 상낙원에서 장애인들의 실정을 체험한 의원들은 자리를 옮겨 행려환자 등을 치료하고 무료급식을 실시하며 임시 수용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는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환자들에게 점심식사 배식을 하는 등 체험활동을 통해 가난하고 아픈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성가복지병원을 찾은 구의원들은 성가소비녀회가 주축이 돼 자립적으로 운영되는 병원에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원장(김복기, 헨리)부터 수녀인 이 병원은 말 그대로 수녀들이 주축이돼 십시일반 후원하는 후원금과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시설은 주로 무의탁인 사람들과 말기 암환자,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극빈자들이 주로 많다. 의료인력은 상주의사 3명외 46명의 봉사의사와 수녀25명,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70~80여명의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성북구의회 의원들은 복지시설을 둘러보고 현지에서 바로 후원자로 가입하는 한편 미리 준비한 후원품·금을 전달했다.
홍순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