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1. 30.


고대의료원, 일일외래 1만2천時代 활짝!

 

 


구로 5,000벽 눈앞 안암 입원대기자 300여명 몰려 대성황


안산 1998년 증축개원 이후 222.9%의 ‘로켓성장’ 이뤄

 

 ◆오동주 의무부총장.

 

 

 

안암병원은 구랍 29일 일일 외래환자수가 4,072명으로, 고려대의료원 단일병원으로는 사상 최초로 4,000벽을 돌파했고, 올 들어 1월 5일 4,052명, 19일 4,068명을 달성해, 일일외래환자수 4천시대를 안정적으로 열었다.

 

병상가동률 또한, 1월 8일 96.6%, 1월 20일 96.3%를 달성해 올 들어 평균 95%대의 국내 최고수준의 병상가동율을 유지했으며, 입원대기 환자수도 300여명에 달하는 등 병원측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와 같이, 지속적인 환자의 증가세로 연일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는 안암병원은 일일 환자수에서도 2009년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총 외래환자수가 45,195명으로 전년대비 40,816명 보다 10.7%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이는, 양 기간동안 병원규모의 변화 없이 거둔 성과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구로병원의 성장세는 더욱 놀랍다.

 

그랜드오픈 위력을 톡톡히 발휘한 구로병원은 지난 19일 4,732명이라는 기록적인 일일환자수를 달성하며 1983년 개원 이래는 물론 의료원의 사상최대 일일외래환자수를 다시 갈아치웠다.

 

 

 이는 전년 일일외래환자 평균과 비교해 47% 가량 증가한 숫자이며, 이 날 입원환자 역시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한, 2008년 6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구로병원을 찾은 총 외래환자는 471,552명으로 전년대비 401,151명으로 18%나 급증했고, 신규 환자도 작년 하반기 36,857명으로 지난해 31,919명에 비해 16% 증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수술역량을 바탕으로 일일수술 100건을 훌쩍 돌파하는 등 주요 진료실적에서 고점을 잇 따라 찍고 있다.

 

안산병원의 성장세도 가히 기록적이다.

 

 

 2007년 12월 27일 일일외래 환자수가 2007년 연평균보다 30%가량 증가한 이후, 2008년 4월 28일 2,893명, 12월 29일 2,915명을 달성해 1985년 개원이후 최대실적을 보였다.

 

 

 이는, 1998년(521병상) 증축개원이후 병원규모(현, 589병상)에 큰 변동이 없음에도 무려 222.9%의 ‘로켓성장’을 거듭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한 달 동안 진료실적 등 병원지표의 역사를 새로 갈이치우며, 각 병원 일일외래환자 수 고점 기준 11,719명의 일일 외래 환자수를 올려 약 1만2천 일일외래환자 시대를 활짝 열었다.

 

의료원 관계자는 “현재 2,500병상 수준의 규모로 일일 외래환자 1만 2천명을 달성한 것은 병상당 1일 외래환자 수준으로 평가해도 국내 최고수준이다”라며 “고려대의료원의 성공시대는 이제부터로, 담대한 투자와 선진의료경영을 접목해 국내의료기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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