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1. 30.


지난해 12월 땅값 2.72% 하락, 토지거래량 29.1% 감소

 

 


국토해양부, 지가 및 토지거래량 조사결과…토지시장 침체 심화


 

 

국토해양부는 \'08. 12월 전국 지가변동률이 -2.72%를 기록해 전월보다 하락폭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내용을 살펴보면 \'98년 2분기(-9.49%) 이후 처음으로 전국 모든 시·군·구(249개)가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였다. 

 

시·도 중에는, 최근 몇 년간 전국의 지가 상승을 주도했던 수도권(서울:-3.48%, 인천:-3.74%, 경기:-3.13%)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연 평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98년(-13.6%)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08. 12월 토지거래량은 총 162,025필지, 174,032천㎡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①필지수는 29.1% 감소하고, ②면적은 2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36.7%)과 주거지역(-33.4%)이, 이용상황(지목)별로는 공장용지(-30.8%)와 대지(-30.7%)의 거래량이 전년 동월과 비교(필지수 기준)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다.

 

\'08년 전체 토지거래량은 2,499,753필지, 2,397,746천㎡로 \'07년과 비교해 ①필지수는 0.4% 증가하고 ②면적은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간 상승률 상위 5개 지역으로는 ①전북 군산:15.21%, ②충남 당진:5.62%, ③인천 남구 :5.34%,④부산 강서구:3.67%, ⑤전남 여수:3.65%로 나타났으며, 연간 상승률 하위 5개 지역은①충남 연기:-3.76%, ②용인 수지구:-3.25%, ③경기 과천:-2.64%,④충남 계룡:-2.37%, ⑤성남 분당구:-2.2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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