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2. 18.


중구,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무료 접종
대한암협회 협조 받아 실시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이달 18일 오전9시30분부터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중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중 9세~26세까지의 초중고 및 성인 여자들이며, 2개의 예방백신중 하나인 ‘가다실’을 접종한다.

 

예방 백신은 모두 3회 접종해야 하며, 향후 2차(4월15일)와 3차(8월18일)에 걸쳐 접종할 계획이다.
대한암협회의 암 예방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무료 접종은 다국적 제약회사인 한국MSD로부터 1억8천만원어치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기부받아 열렸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20세 이전에 발병이 드물지만 30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증가하기 시작해 50대에 정점을 이룬다.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병이 진행될 경우 파급 정도에 따라 완치율이 크게 감소한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첫 성교 연령을 늦추고, 성교 대상자 수를 제한해야 하며, 콘돔을 사용하고, 성 접촉 경험이 있는 모든 여성은 1년 간격으로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출산이 끝난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강서구,  사설안내표지판, 새로운 표준디자인으로 변경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한 거리 환경을 만들고자 노후·훼손된 사설안내표지판을 철거하고, 새로운 표준디자인으로 제작해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설안내표지판은 주요 공공시설 또는 관광 휴양시설 등의 관리주체가 각종 시설물을 찾기 쉽도록 안내하기 위해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아 직접 안내표지판을 제작, 설치 및 관리 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시설주가 구청에 허가를 신청한 후 비용(유지관리비 포함)만 납부하면 구에서 제작 설치 및 관리를 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


표준디자인 안내표지판은 보행자가 손쉽게 각종 시설물을 찾아갈 수 있도록 시설명, 거리, 방향으로 간략하게 표기했으며 특히 가로등에 부착 설치함으로써 도로의 보행 공간을 확보했고, 전용지주는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폭이 1.5M 이상인 보도 위에만 설치한다.


현재 강서구에는 685개의 사설안내표지판이 있는데 이중 지난 12월 허가기간이 만료된 360개 중 216개를 신규설치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2개 이상 중복 설치된 사설안내표지판은 통합 설치하고, 이미 허가가 난 표지판에 대해서는 연장허가 때 교체한다.

 

신청절차는 시설주가 허가신청서를 구청에 제출하면 구에서는 사설안내표지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설주에게 허가·통보를 하게 된다. 시설주가 설치 및 유지관리비를 납부하면 구청에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유지관리를 하게 된다.


한편, 무허가 사설안내표지판에 대해서는 2009년 상·하반기로 나눠 ▲표준디자인 홍보 ▲정비대상 일제조사 ▲자진정비 통보 ▲행정조치(변상금 부과 등)를 한다.


구 관계자는 “사설안내표지판은 시설주체가 직접 제작, 설치하고 관리함에 따라 디자인이 각각 다르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고자 새로운 표준디자인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거리환경을 위해 무허가 사설안내표지판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건설관리과로 하면 된다.(☎2657-6847)

 

 

 

 

 

 

 

 

 

 

 

관악구, ‘독서경영’도입-지식경쟁력 강화키로

 

민선4기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교육특별구 관악’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관악을 교육연구도시, 대학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에 관악구 전 직원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교육특별구 관악’ 건설에 부응하기 위한 ‘직원 혁신양서 읽기운동’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서를 지원하기로 했다. 연 2회 부서별 추천도서를 선정하여 5급 이상 간부 1권, 부서별 각 6권씩 배부할 계획이다.


도서는 창의혁신, 자기계발, 경영, 리더십 등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덕목을 습득하고 건전한 직장생활을 위한 교양서적이 주류를 이룬다.


또한 자발적인 독서 분위기 정착을 위해 ‘혁신 독후감 경진대회’ 및 ‘북 세미나’를 개최한다.


독후감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유명 도서 저자 초청 세미나를 마련해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5급 간부 이상 공무원은 연간 독후감 4편 이상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독서 이수제를 시행한다.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구는 오는 3월부터 좋은 책에 관한 정보를 교환해 읽을것을 권장하기 위해  지식관리시스템(KMS)을 구축한다. 독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월 독서동아리에서 추천도서 서평을 게시하는 ‘좋은 책 추천 릴레이 운동’ 도 벌이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직원 혁신양서 읽기운동을 통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업무에 적용해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진구, 주민소득사업, 생활안정기금 지원


저소득 주민 생활 안정 연 3.0% 저리 2년 거치 2년 상환조건 융자
3월 2일까지 접수 심사 후 3월 31일 지원 예정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3.0%의 저리로 주민소득사업 및 생활안정기금을 융자한다. 자립의욕과 상환능력이 있고 담보능력이 있지만 최근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지원사업은 주민소득사업지원자금과 생활안정자금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민소득사업지원 자금은 ▲소득사업으로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 ▲소득원의 개발을 통해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가구 ▲1지역 1명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는 가구에 지원된다. 생활안정자금은 ▲재난·재해 등을 당한 자의 생계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자금 ▲저소득층 자녀로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에 대한 학자금이 해당된다.


주민소득사업지원자금은 가구당 최고 4천만원, 생활안정자금을 가구당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본인 또는 연대보증인 1인의 담보가 제공돼야 하며, 2년 거치 2년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접수는 오는 3월 2일까지 광진구청 자치행정과에서 받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기금을 위탁받은 우리은행의 담보평가 후 심의회를 거쳐 대부여부가 결정, 오는 3월 31일 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자치행정과(☎ 450-7158)에 문의하면 된다.

 

 

 

 

 

 

 

 

 


강동구,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워크숍 가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13일 오후 4시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09권역별 평생학습 마을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5개 권역 평생학습센터 실무자(주민자치위원장, 간사, 주민센터 팀장, 전문 및 일반자원봉사자) 30여 명 등이 참석해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실무자의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가 대외적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기 이전부터 존재해온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끌어 문화여가, 체육, 주민복지 등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는 측면에서 평생학습기관으로 인식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 실무자들과 공감하는 시간으로 꾸미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에듀플랜 대표 고상준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구는 이번 교육을 오는 8월경 한 차례 더 가져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센터 운영 간 연결고리를 찾고 권역별 평생교육센터 운영 방향과 자원봉사자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구는 평생학습도시 정착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현재 운영중인 17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고덕1동(생태학습존), 암사1동(문화관광학습존), 천호1동(인적자원개발학습존), 길동(청소년문화학습존), 성내2동(교육문화학습존) 등 5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권역별 평생교육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현재 이들 평생교육센터는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 각 센터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그동안 구에서 운영한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수료한 이들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전문 및 일반)를 배치했다. 이들은 프로그램 운영 코디 및 보조자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구는 현재 명일동 공영주차장 건립 예정 부지 4, 5층에 평생학습센터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2010년 4월경 평생학습센터가 건립되면 5개 권역별 평생학습센터와 함께 평생학습 마을 조성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 강남구의 명품 교육!

성북구 홈페이지에서 만나세요!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강남구와의 문화·교육 교류협약’에 의해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강좌와 중학생 내신강좌, 전자도서관 사이트를  2005년 7월부터 성북구청 홈페이지에 링크해 서비스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현재 온/오프라인 입시·논술학원의 강사는 몰론, 특목고 및 강남구 내 고등학교 현직 교사 등 11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학별 고사, 중3 내신강좌, 일반 학습법 등 총 7,500여 개의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성북구청(www.seongbuk.go.kr) 홈페이지에 초기화면에서 연결 사이트로 접속해 정회원(연회비 30,000원)으로 가입하면 모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또 전자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된 ID로 로그인 한 후, 무료로 대출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인터넷 강좌를 활용하면 사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저소득 자녀에게는 연회비를 면제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도시와 평생학습 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뛰어난 교육 인프라를 갖춘 강남구와 물적, 인적 교류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