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2. 18.
일자리 창출위해 해외연수비도 반납, 앞장
강북구의회, 사무국 예산 중 5억 9천만원 삭감해 일자리 만들기 보태다
강북구의회(의장 안광석)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회사무국 예산을 자진 삭감해 추경에 반영키로 결정했다.
지난 11일 강북구의회는 2009년도 강북구 의회사무국 예산 중 의원 해외연수 비용과 의원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비용 등을 전액 삭감하고, 이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돌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이 결정된 금액은 총 5억8천8백6십5만원으로, 다음 회기에 있을 2009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심의 할 때 감경정 예산항목에 올라가게 된다.
강북구의회는 이러한 의원의 국·내외 의정활동 지원비 뿐만 아니라 95년도 의회건립 때부터 사용된 낡은 방송장비 등의 교체비용으로 편성된 4억8천만원의 장비구입비도 감경을 결정하고, 각종 업무추진비도 일정액을 삭감키로 하는 등 민생 보살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북구의회는 최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주민들과 함께 모든 의원이 고통을 분담하고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북구의회는 지난해에도 모든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었던 ‘의원 해외연수’의 취소를 타 자치구의회에 앞서 결정하는 등 경제위기상황을 인식, 극복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안광석 강북구의회 의장은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의원들이 먼저 솔선해 자구노력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자치구의회의 이러한 작은 노력이 모여져 하루빨리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