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3. 04.


놀고 있는 주차공간, 쉬고 있는 주차공간

 

동대문구, 야간엔 이웃을 위해 열어주세요

 

밤이면 밤마다 주차 전쟁이다. 학교, 종교시설, 주택가 건축물 부설주차장 등 밤만 되면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찾아라.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야간에 비어 있는 주택가 건축물 부설주차장 및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야간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주차장 야간개방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10월까지 참여 신청을 받으며 야간개방 주차장 건물주에게는 주차시설개선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주차구획 보수시 5면 이상인 경우 최고 150만원 범위, 주차시설 공사시 최고 300만원 범위내, 1개 학교당 지원금은 최고 1,000만원 범위내에서 1면당 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주차장 야간 개방시 주차요금은 이용자에게 월 2~5만원까지 징수해 건물주 수입으로 귀속하게 되며, 개방자와 이용자간 분쟁 발생시 구에서 적극적으로 중재 역할을 하는 등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주차정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차장 야간개방 참여 신청은 구청 교통지도과(☎ 2127-4881)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서초구 사이버 기자단 본격 활동 개시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사이버 기자단이 지난달 27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총 50여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서초 사이버 기자단은 시사골프잡지사 편집기자, 서울고 총동창회보 편집기자, 단국대 신문동아리기자 등 다양한 직업,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주민들로 구성돼있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가 끝난 후 ‘좋은기사 작성법 특강’과 ‘인터넷 뉴스 기사 특강’이 현직기자 초청으로 진행돼 기자로서 발을 내딛는 사이버기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사이버 기자는 다양한 주제나 형식으로 블로그나 이메일 등을 활용해 기사를 작성,

제출하면 서초구 인터넷 신문 e-JOY서초뉴스(http://news.seocho.go.kr) 및 서초구 블로그(http://blog.naver.com/young7159), 소식지 등에 게재돼 서초구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하면 더욱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기사가 될 수 있으며, 서초구는 이 중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를 선별해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한다.

 

 

 

 

 

 

 

 

 

 

마포구청 부대시설, 무료 대관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구청 공식행사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구청사 시설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해 준다. 대관시설로는 좌석수 506석의 대강당(본관 옆), 좌석수 80석의 시청각실(본관 4층)과 1,418㎡ 규모의 본관 1층 로비, 222㎡ 규모의 본관 지하광장 등이 있다.


신청자격은 마포구민 및 관내에 소재한 단체기관이며, 매월 20일까지 구 홈페이지(www.mapo.go.kr/행정정보/알림마당/시설물 대관신청)에 신청하면 된다. 대관 우선순위는 공공기관 행사→ 공연 및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 순이며, 순위별 중복시에는 다수 참석자→ 우선 신청자 순으로 선정되고, 사용료는 무료다.


다만 정치집회 및 그와 유사한 행사를 비롯,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기타 시설물 사용목적이 부적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총무과 ☎3153-8203로 하면 된다.

 

 

 

 

 

 

 

 

금천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모집

 

식품안전보호구역 식품안전지킴이 등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모집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에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내 어린이 먹 거리 안전지킴이 및 부정·불량식품 등 단속 활동에 참여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50명을 모집한다.
자격기준은 관내 학교 학부모로

▲위생사, 식품기술사, 식품기사, 영양사 자격증 소지자

▲전문대학 또는 대학에서 축산학, 농화학, 화학, 식품  공학, 식품영양학, 위생학의 학과 또는 학부를 이수해 졸업한자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자격이 있는 자

▲1년 이상 식품위생행정에 관한 사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자

 ▲위촉전 구청장이 실시하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직무 교육을 8시간 이상 받을 수 있는 자여야 한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학교주변의 식품위생업소(식품판매점, 문구점, 분식점 등)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지도, 유통식품의 표시기준 또는 과대 광고 위반사항 신고,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 지원, 부정·불량 식품 단속활동 업무를 하게 된다.


임기는 2년(2년 단위로 연장 가능)이며, 일급 4만원(월1~2회 활동)이 지원된다. 모집 신청은 금천구 보건소 보건위생과(☎2627-2632)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저소득층 일자리 마련하고 불법광고는 줄여

 

강동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연중 실시한다.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수거보상제 예산으로 2000만원을 책정했다. 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거실적이 좋을 경우 저소득층의 일자리 보전 차원에서 예산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70여명의 주민들이 꾸준히 참여해 70만여 건의 수거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보상금 지급기준은 큰 벽보(A3이상)는 1장당 100원, 그 이하는 50원이며 전단은 크기에 상관없이 1장당 20원이다.


단, 한 명에게 지급되는 월 최대 한도액은 20만원이며 건물 안에 배포된 전단지나 신문간지 등은 보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주민이 수거한 광고물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보내면 신원확인을 거쳐 보상금을 지급해준다. 수거보상제 참여를 원하는 강동구민은 각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도시디자인과 (☎480-1388)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저소득층은 소득을 보전하고 부족한 행정인력을 보완할 수 있는데다 거리 미관을 향상시키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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