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3. 04.



강남구,‘브런치 콘서트’개최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중 아리아공연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문화재단은 ‘굿모닝 모차르트’라는 테마로 강남구 신사동 소재 장천아트홀에서 이달 5일 브런치콘서트를 개최한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서현석의 지휘와 음악평론가 장일남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3편(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 마술피리 The Magic Flute, 여자는 다 그래 Cosi Fan Tutte )중 서곡과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별해 연주한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오미선, 테너 이영화, 바리톤 최웅조와 정은숙(현 세종대 성악과)교수가 특별 출연한다. 콘서트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와 현장에서 당일 구매도 가능하다. 브런치는 관람객 자율에 의해 공연장 1층 식당에서 5,000원 상당으로 판매한다.

 

 

 

 

 

 

 

 

 

 

 

강서구, 오는 12월까지 식품안전 서포터즈 운영 식품 불안 해소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주민 식생활 불안을 해소하고자 ‘식품안전 서포터즈’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 서포터즈’ 사업은 구민들의 안심 밥상을 지키기 위해 식품안전 관리 인력을 보충하고, 최근 경기불황으로 취업난에 빠져있는 대졸 미취업 청년들에게는 직장체험을 통해 사회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실업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로부터 식품 관련 대학 전공자 3명의 식품안전 서포터즈를 배정받아 구 식품안전대책반에 배치하고 오는 12월까지 구민 식생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운영에 들어갔다. ‘식품안전 서포터즈’들은 ▲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한 계도 및 지원 ▲ 남은 반찬 재사용 안하기 계도 및 시민운동 홍보 ▲ 식중독 발생 집중관리업소 지도·점검 ▲ 학교 주변 식품안전 감시 활동 등 구민 식생활 안전에 관련된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식생활은 주민의 건강과 직결된 것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도록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를 펼치겠다”며 “주민들도 보다 현명한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해 부정·불량식품을 식탁에서 영원히 퇴출시키는 데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광진구, 고혈압 교실 회원 모집

 

오는 25일까지 고혈압 환자 및 가족 등 60명 선착순 모집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고혈압환자와 가족,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장질환, 신장질환, 시력손실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증상이다.

 

고혈압교실은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고혈압 환자의 영양 및 운동 관리, 합병증 예방 방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고혈압교실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고혈압 환자 등 지역 주민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3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안저촬영과 동맥경화도 검사, 미각실험,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고대 구로병원, 초·중·고 운동선수 위한 건강강좌, 무료체력검사 실시

 

 고대 구로병원 스포츠의학실(실장 임홍철, 정형외과)은 지난달 28일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운동선수를 위한 건강강좌 및 무료체력검사’를 실시했다. ‘스포츠 손상, 예방 그리고 재활’을 주제초 실시된 이번 건강강좌 및 체력검사에는 200여명의 운동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정형외과 배지훈 교수의 ‘어깨손상’, 김학준 교수의 ‘발목손상’, 임홍철 교수의 ‘무릎손상’을 비롯해 재활의학과 윤준식 교수의 ‘스포츠재활’, 스포츠의학실의 ‘재활운동소개’ 등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이어 고대 구로병원 스포츠의학실을 견학하고 이곳에서 기초체력검사(악력검사, 배근력검사, 유연성검사, 지구력검사, 체성분검사), 대퇴부근력검사, 밸런스검사(균형성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했다. 


 임홍철 스포츠의학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포츠선수에게 손상은 치명적으로, 손상 후 관리와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이지만, 고대 구로병원 스포츠의학실에서는 이미 전문 운동처방사에 의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일상생활과 스포츠활동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실장은 “모처럼 마련된 이번 강좌와 무료 검사를 통해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들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몸짱 향한 Health 올리고’

 

관악구, 10주간 건강관리상담, 체력측정, 건강요리교실 등 다양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운동부족으로 인해 점차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과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과체중 소아 및 청소년이 크게 증가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2009 몸짱을 향한 Health 올리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관악구 과체중인구는 서울시 평균인 40.1%보다 낮은 39.2%, 지역주민의 운동실천율 또한 서울시 평균 11.2%보다 크게 높은 20.1%로 조사결과 나타났지만 비만율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여서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한 것이다. 총 3기에 걸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수별 선착순 30~50명을 모집한 후 각종 측정 및 진단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정한다.


대상자는 가족단위로 신청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비만의 원인이 되는 유전인자, 식습관 등은 가족전체에 해당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총 10주 동안 건강관리상담, 운동기능 체력측정, 개인별 목표열량 산출, 건강요리교실, 아토피 영양관리, 절주·금연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구재옥 교수가 홈페이지용 비만관리 컨텐츠를 제공하고 수원대학교 임경숙 교수가 특강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카톨릭대학교 전문가가 맡게 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운동실천율 및 싱겁게 먹기 5% 증가, 아침결식 감소율 10% 증가 등으로 비만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와는 별도로 학생 100여명, 직장인 및 경로당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생활터별 비만 스크리닝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건조 날씨 서울 산불 경계령

 

도봉구, 화재조심 도봉산 산불방지 총력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지속된 겨울 가뭄으로 산림이 건조하고 담수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겨울가뭄이 심해지고 주 5일제 정착에 따라 산행을 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구에서는 서울시민의 사랑받는 명산인 ‘도봉산’의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캠페인 및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기간동안은 ▲입산 시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 소지엄금 ▲입산통제 지역 또는 폐쇄 등산로의 출입금지 ▲미지정 장소의 취사·야영·흡연금지 ▲산림 또는 산림과 근접한 100m안 지역의 소각행위는 반드시 관계기관에 허가 받은 후 마을 공동으로 실시 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담당자는 산불과 관련해 방화 및 실화죄에 중벌이 가해지며 앞에서 지적한 내용을 어기는 시민에게는 10만원에서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불 발견 시 소방서(119), 도봉구청(주간☎2289-1395~8, 야간2289-1300) 혹은 지역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고해줄 것을 요망하고 있다.

 

 

 

 

 

 

 

 

 

 

수영, 노래방 방과후 교실 티치-미

 

종로구, 주민자치센터서 직영 방과 후 교실  ‘티치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에서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올바른 학습지도와 인성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교남 주민센터 내 2층 공부방에 ‘방과후 교실-티치미’를 설치 운영한다.

 

지난 3일 오후 4시 문을 연‘방과후 교실-티치미’는 생활고에 바쁜 부모를 대신해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주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도록 지도하는 등 지역 아동복지에 기여코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종로구주민자치센터설치및운영조례제5조 청소년 공부방 등 설치가 가능한  지역복지 기능을 근거로 구청장 지시사항 제1414호인 ‘동사무소를 기능 은행화\' 하는 방안을 연계해 시범 실시되는 ‘방과후 교실-티치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주민센터의 특성을 살린‘방과 후 교실-티치미’의 시간표에는 수영, 영화관람, 자율탁구 등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저녁식사를 제공 받고 노래방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수업이 없는 토요일(놀토)에는 관내 역사문화 탐방이나 주말캠프 등 구청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우선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편부모가정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는‘방과후 교실-티치미’는 교남동주민자치위원장이 원장이되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자원봉사자가 돼 담당제 및 일일교사 활동 등 1:1결연을 맺어 지역내 어린이들을 직접 돌보며 인성교육을 담당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적립금과 주민후원금으로 학습교재와 간식을 제공한다.


역량을 갖춘 행정인턴을 담임교사로 배치해 학습도우미는 물론 이화여자대학 사범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선행학습도 가능할 전망이며 상담을 통해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결해 나가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보살필 계획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이번에 시범 실시되는 차별화된 방과후 교실이 활성화 되면 종로구 18개 주민센터에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관련 기능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