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3. 11.
서울신용보증재단,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고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특례보증 시행
기술력 기반산업 운영 창업 준비중인 청년들 특별지원
서울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대출담보인 신용보증서와 저금리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은 지난달 11일부터 서울시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다양한 특별신용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례·특별보증 주요내용은 55세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등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율을 일정비율이상 준수한 기업 및 최근 상시 근로자 수가 증가한 기업에 대해서 보증한도를 우대해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최근 경제난으로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시점에서 청년층에게 신용보증 및 서울시의 저리의 자금지원을 통해 창업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제도권금융이용이 어려워 고리의 사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점, 자동판매기 운영업자, 우유 및 요구르트 배달판매를 하는 계약 판매업자와 화장품 방문 판매업자등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장기저리자금(5년, 금리 연 2%)을 지원하고, 대출을 받을때 은행에서 거절하는 사례가 없도록 보증비율도 100%로 지원된다.
먼저 근로자 수가 증가했거나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용한 기업들에게 신용보증 지원확대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을 꾀하고자 하는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고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대상기업은 ▲6개월 전월대비 최근 3개월간 상시 근로자 수가 증가한 기업, ▲만 55세 이상 고령자의 기준고용률을 3개월이상 준수한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3개월 이상 준수한 기업, ▲사회적기업 인증기업 등이며, 이들 기업에는 신용보증한도를 산출금액의 150%까지 우대 해주기로 했다.
또한 보증료를 최저수준인 0.5%로 인하하고 신용조사 비용도 면제하며, 서울시의 장기저리의 자금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벤처기업 등 기술력기반 성장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대표(만20세 이상 40세이하)들은 “기술기반 소자본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이용하면 된다.
현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창업 교육을 일정시간 이수한 사람 에게만 창업자금 지원이 가능하나, 해당업종 자격증 소유자, 동업종 경력자등의 경우 창업교육을 받지 않아도 이수자로 간주돼 업체당 총 1억원(운전자금 5천만원, 임차보증금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의 장기 저리의 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특례보증을 받은 기업이 추가보증을 신청할 경우 지원시기를 정착단계, 성장단계 및 성숙단계로 나눠 신용보증한도를 우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저소득층 자활지원 특례보증을 실시해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노점 및 유사이동소매업 종사자, 기타 무점포 소매업들도 안정적인 운전자금을 업체당 최대 1천만원까지 장기저리(5년, 금리 연 2%)로 서울시 특별 자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보증료 인하(연 0.5%) 및 신용조사비용을 면제해 주고 보증비율도 100%로 늘려 대출금융기관 및 신청기업의 부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청년프론티어 소상공인 창업지원 특별보증’도 실시한다.
전통시장, 상점가 및 활성화구역에 사업자 등록을 낸 청년사업자(만 40세 미만)들이 지원 대상이며, 시장경영지원센터로부터 “청년프론티어 소상공인 창업자금 대출추천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업체당 총 2천5백만원(임차보증금 2천만원, 운영자금 5백만원)까지 신청 할 수 있으며, 기준보증료(1.0%)와 신용조사비용 면제 등의 우대적용과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 1577-6119번으로 하면 된다.
봄과 함께 우이령을 함께 달리실 분!
강북구, 제4회 4.19기념 삼각산우이령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천혜의 비경 우이령을 달릴 수 있는 특별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강북구는 다음달 25일에 열리는 ‘4.19 기념 제4회 4.19 우이령 마라톤 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삼각산 우이령 마라톤 대회는 4.19 혁명을 추모하고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호인 삼각산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968년 1.21사건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돼 천혜의 자연 경관을 그대로 보존한 우이령 길을 달려볼 수 있어 전국 달리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3천여명의 인원이 참여,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대회는 6.8km에 이르는 우이령길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 10km, 4.19km의 3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이나 여성들도 무리없이 참가할 수 있는 4.19km 코스는 우이령을 감상할 수는 없지만 국립 4.19 민주묘지를 반환점으로 서로 함께 달리며 가족간 정을 확인하고 4.19 정신까지 되새길 수 있어 가족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마라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www.gangbukmarathon.com)에서 오는 3월 28일(토)까지 가능하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지만 하프코스는 13세 이상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하프, 10km는 3만원, 4.19km는 1만5천원으로 무통장 입금(국민은행 469301-01-061756, 예금주 이윤희)하면 된다. 2명이상 신청시 단체 접수로 처리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고급 기능성 티셔츠, 닥스 양말, 기능성 모자 등 다양한 기념품이 지급되며 삼각산의 세봉우리 높이에 해당하는 799번째(만경봉 799.5m), 810번째(인수봉 810.5m), 836번째(백운봉 836.5m) 참가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20인 이상 단체 참가자 중 인원수와 참가 종목을 고려, 점수가 높은팀부터 8위까지 백화점 상품권(100만원~20만원 상당)을 지급하며 자전거,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된다.
마라톤 코스는 덕성여대 대운동장을 출발해 국립4.19묘지 입구~가오사거리~교통광장~우이령~유격교(하프 기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며, 스피드 칩을 이용 정확한 기록을 측정해 순위를 정한다.
대회 입상자는 종목별, 남녀별로 나누어 하프일 경우에는 ▲각 부분 1위- 트로피 및 상금 40만원 ▲2위 - 트로피 및 상금 30만원 ▲3위 트로피 및 상금 20만원 ▲4위~6위에는 트로피 및 상금 5만원이 주어진다.
10km와 4.19km도 각 부분 6위까지 트로피와 상금이 마련되어있다. 최연소, 최고령 참가자에게는 특별상이 시상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공인 기록증이 주어지며, 빵, 막걸리, 두부김치, 잔치 국수 등 풍성한 먹거리도 무료로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사무국(☎ 433-3750)이나 강북구청 문화체육과(☎ 901-6218)로 하면 된다.
동작구, 노인들에게 젊음 되찾아 준다
2009 노인일자리 사업단 발대…1,422개 일자리 새로 창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과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문제 해결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일하고자 하는 노인들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23억여원을 투입해 1,422,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든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3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노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09 노인일자리 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구는 올해 23억7천8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보다 812개가 많은 1,422개의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가 계획하고 있는 일자리는▲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파견형 등 총 5개 분야 20여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일자리 사업으로는 ‘어린이 공원 및 도로환경 정비’, ‘초등학교 급식지원’, ‘초등학교 방과 후 안전귀가 및 교육 강사 지도’, ‘무의탁 노인 건강관리 지원’등 노인들의 사회적 경륜과 지식을 백분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다.
동작구는 노인일자리 제공 이외에도 ‘홀몸 어르신 사랑의 우유배달’, ‘행복식탁 제공’, ‘경로당 어르신 찾아가는 컴퓨터 교육’등 다양한 ‘러브 실버’복지정책을 추진해 복지1등 구로서 노인 챙기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사회복지과(820-9709)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 차세대 양방향 통계정보 서비스 실시
14개분야 통계자료다양한 형태로 비교해 DB로 다운로드 가능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 양방향서비스를 제공하는‘ 통계 사이트’를 3월5일 개통 했다.
통계정보 싸이트(http://gss.gangnam.go.kr)는 미래형 통계사이트로 통계자료를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개인맞춤 기능을 갖추고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구는 이곳에서 제공된 통계수치를 정책의사결정시 활용할 예정이다.
통계정보서비스는 14개 분야(인구, 교육, 재정, 노동, 토지 및 기후 등)의 통계표를 제공하는 국가승인 통계연보와, 구민들의 생활수준을 통계표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사회통계’, 강남구의 생활수준을 서울시, 전국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사회지표통계’로 구성돼 있으며 금년과 비교해 내년의 증가(감소)치를 예측할 수 있는 예측통계분석 기능 등도 갖추고 있어 정책입안 활용에도 유효하다.
마포구, 이사철 맞아 부동산 중개업소 특별단속 실시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봄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건전 거래행위에 대해 이달부터 오는 4월 말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기간에는 특별 단속반을 편성, 서울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차이나타운 조성사업 구간, 마포공덕 시장통합개발 주변지역은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시마포구지회에서 마포구 관내 전 지역을 자율적으로 일반단속도 시행토록 할 계획이다.
중점지도 단속대상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수수 및 자격증 대여 등 중개업법 위반행위 등이다. 위반업소는 등록취소 등 행정 처분 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