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3. 11.


아름답고 꿈이 있는 성북(강북)교육의 요람 성북교육청


신입철 교육장의 열정, 의지, 강한 리더쉽 강조 돋보여

 

 

 

 

 

강북권의 교육환경이 그동안 열악한 실정에서 뉴타운 건설 등 변화시류에 힘입어 새로운 도약대가 형성되고 있다. 성북교육청은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의 교육수요자를 골고루 돌보며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제화시대에 적응 가능한 영어교육, 창의성교육 등에 주력하면서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공동체를 형성해 서로 끌고 밀며 전진하고 있다. 

 


유치원은 에듀케어, 초등학생들은 특기적성, 중등학생들에게는 수준별 이동학습으로 집중화를 실시하는 교육현장.


성북과 강북의 교육현장에서 요즘 활발히 타오르고 있는 교육풍토이자 지향하는 방향이다.
서울성북교육청을 이끌고 있는 신입철 교육장의 변화된 교육목표이자 실행방안이다. 유치원은 돌보면서 교육이 이뤄지게 하고 초등학생들은 특기적성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에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조기에 발견해 집중적인 미래지향적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또 중학생시절에는 수준별로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방과후 거점학교를 집중적으로 운영해 뒤처지는 학생이 없도록 하는 형평성과 합리성이 보장되는 교육을 실행해 가겠다는 것이 성북교육청의 학생서비스 정신이다.

 

 

 

기초학력 신장 위해 최선 다할 터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올해를 사교육비 절감의 원념으로 삼겠다는 신입철 교육장의 의지는 남다르다. 맞벌이부부를 위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학력수준이 뒤떨어진 학생들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복안이다.


국어와 영어와 수학등 주과목에 대한 방과후 교육을 강화해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구제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담임선생님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신 교육장은 “학력신장을 위해서는 주요과목에 대한 맞춤식 방과후 교육의 활성화가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서비스를 반드시 제공 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다.


바른교육에 대한 신 교육장의 의지는 공교육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서 학부모와 학생, 더 나아가 지역사회가 감동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공교육이 난관에 처한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 그는 이제부터라도 그 원인을 세세히 분석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엄청나게 불어나는 사교육비로 인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가정경제가 곤란에 처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는 것이 신 교육장의 소신이자 의지다.

 

 

교육은 평등한 것 골고루 손길 보듬어야
소질 찾아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 함양

 

 

교육의 평등권을 공교육이 실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 성북교육청이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는 일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구제하는 것이다. 이의 실행을 위해 학력이 미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책임제를 실시해 학력제고에 가일층 주력하겠다는 점이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과 학습이 뒤떨어지는 학생을 구분해 능력별 교육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방과후 학습증진을 도모하고 관내 대학생을 활용해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형성, 학습부진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할 방침이다. 물론 교장과 교감의 연대책임까지 지우는 방안까지 강구하고 있다. 학교에서 학습이 뒤떨어지는 것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용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신 교육장의 소명이다.


학습을 기본전제로 학생의 소질을 찾아서 계발하는 일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즉 자기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학생은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달아가도록 교수방법을 선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신 교육장의 교육철학도 자라나는 세대들이 공동체의식을 갖추고 당당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면서 올곧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교원 사기앙양 창의, 인성교육 끈 놓지 않을 방침

 

 

학생들을 잘 지도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자질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대해 신 교육장은 “요즘은 우수한 능력을 갖춘 선생님들이 많다”며 “교사는 수업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또 “교사는 성직자와도 같은 자세로 임해야 하며 무한한 인내력이 요구된다”며 “아이들을 큰 사랑으로 보살피고 특히 소외된 아이를 보듬고 이끌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교사는 인성교육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데 항상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문제를 고심하면서 자료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교사의 길을 제시한다.


즉 학생들에게 즐겁고 재미있게 가르치면서 사고력과 창의력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수업내용을 철저히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처럼 열심히 하는 교원에 대해서는 교원복지 향상 차원에서 특별연구를 지원하고 교원성과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인사고과에도 보상이 따르게 하는 등 선생님들이 신바람나게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려는 것이 신 교육장의 주요 교육추진 목표다. 교원복지는 아무리해도 부족함이 따르지만 탈의실과 휴게실 조성 등 불편사항부터 차근차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교장 재량권, 강한 리더쉽, 열정, 의지 주문
지역사회 공동체 바른 교육 나아갈 길 제시

 

 

아울러 학교에서 큰 역할을 하는 사람이 교장선생이라는 점을 신 교육장을 강하게 어필한다. 즉 교장선생의 역할에 따라 그 학교의 풍토가 달라지는 만큼 일선학교의 운영에 대해서는 교장선생의 재량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교육청에서는 돕고 지원하는 일에 매진하겠다는 소신을 내비친다.


따라서 그는 각급학교 교장선생들에 대해 강력한 리더쉽과 창의적인 업무추진, 열정적인 의지를 주문하고 있다. 학교현장이 개혁의 바람을 타고 열정과 본분을 다한다면 우리의 교육은 희망이 있다고 그는 진단한다.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교육장의 생각은 어떠한가. 그것은 바로 공동체로 귀결된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서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진다면 우리들의 후손들을 매우 잘 육성해 낼 수 있다는 것이 신 교육장의 확신이다.

 

 

성북, 강북 교육투자 더 이루어져야

 

 

교육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해 성북, 강북지역의 여건에 대해 신 교육장은 “성북은 그나마 호전되고 있지만 강북은 여전히 낙후된 여건으로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진단하고 “교육예산을 확보해 교육환경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한다.


이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피력하는 신 교육장. 성북구와 강북구청과 협력할 뿐만 아니라 구의회와도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교육발전에 진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이제부터는 자치구에서 소프트웨어부분에 대해서도 지원을 해 교육의 질적인 수준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한편 신 교육장은 길음뉴타운의 경우 자사고 유치를 위해 부지확보까지 이루어졌지만 운영 주체 희망자가 없어 안타까운 실정인데 향후 이 학교의 운영이 공립성 자율형 고교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교육복지 향상, 영어교육 특성화 추진


 
성북교육청은 올해 모두가 행복한 으뜸교육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유아, 특수교육을 내실화하고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해 질높은 교육이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또 교육복지 여건을 개선해 교육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다 학교시설을 현대화해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에는 맞벌이부부를 위한 교육비 경감, 성북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운영 내실화, 방과후학교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좌의 운영, 저소득층 자녀의 다각적인 지원강화 같은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된다.


꿈키움, 사랑나눔, 실력으뜸을 기치로 내걸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과 교육환경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 등을 철저히 진행해 나간다.


역점사업으로는 의사소통중심의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맞춤식 방과후학교 활성화, 독서, 토론, 논술교육내실화에도 주력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지원행정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변화하는 교육여건에 부응키로 했다.


학교급식과 위생문제에 대해서는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사고의 예방, 맛있는 영양급식에 주안점을 두고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이다. 또 결식아동에 대한 복지 향상을 위해 중식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관내 초,중학교 교육환경개선으로는 노후시설 개선과 뉴타운사업, 재건축, 재개발과 연계해 학교의 신축과 개축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실력향상을 위해 영어교육을 강화할 방침인데 지난해 성북구청과 강북구청에 예산 10억원을 확보해 방과후영어교육의 거점 ‘자이언트잉글리쉬(영어센터)’를 4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영어전용교실을 14개 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독서토론, 영재교육에도 주력하는 등 교육수요를 골고루 반영하는 종합적이고 다양한 교육패러다임을 구축하게 된다.


강북권의 새로운 교육환경 모색과 다가오는 미래, 자라는 세대들의 으뜸 교육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온 정성을 다하고 있는 성북교육청의 청사진에 기대가 모아진다.         
홍순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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