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3. 18.


내 아이 아토피 치료, 휴일이 따로 있나요?

 

강북구, 내달부터 매주 토요일 \'열린보건소 토요아토피예방교실\' 운영 

 

 

현대인의 불치병으로 불리는 아토피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보건소에서는 다음달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보건소 토요아토피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환경공해와 잘못된 식습관 등 사회·경제적 성장에 따른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급증하는 아토피질환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예방 및 관리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개설돼, 아토피질환으로 고통 받는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등 주중 수강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구보건소 4층 강당에서 열리게 될 이번 강좌는 ▲전문의 강의와 상담으로 진행될 아토피질환(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의 이해 ▲전문영양사의 아토피질환 식이요법 및 영양상담 ▲직접 모형으로 실습 체험하는 아토피질환 관리를 위한 목욕과 보습방법 등 총 3주제이며,

 

각 강좌는 서울의료원아토피클리닉 소속 전문의와 상담사들의 직접 강의로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도모하는 한편, 단순 강의에서 탈피한 상담, 실습 등 다양한 교수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 종료 후 자조모임을 지원, 서울의료원아토피클리닉, 서울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교육생들이 지속적으로 아토피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좌는 관내 아토피질환을 겪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나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10일까지 전화(901-0774)로 받을 계획이다.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08년 높은 호응 속에서 아토피교육강좌(총12회)를 진행, 100여명의 구민들이 교육 혜택을 받았고, 이외에도 보육교사, 예비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아토피예방교육, 홍보물제작, 홈페이지 상담링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토피질환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 및 인식전환 등을 이끌어냈으며, 올해도 계속 모유수유교실, 임산부·영유아 보충영양사업과 연계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을 지속하는 한편, 아토피·천식 친화 어린이집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5개소(구립3,민간2)를 선정, 오는 4월부터 아토피질환 실태조사 및 무료 검진, 실내공기질 측정, 각종 체험학습(천연 비누만들기 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포구, 아현동 ‘1사1촌 맺기’ 전개

 

지난 6일 웅진케미칼(주)와 학생 2명 결연  

 

 

마포구 아현동주민센터(동장 최희균)는 동 특수사업의 일환으로‘사랑의 1社1寸 맺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1社1寸 맺기’는  마포로 주변 기업체, 단체 및 관내 교회 등과 어려운 주민을 연결해 맞춤서비스 및 정서적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지난 6일 웅진케미칼(주)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 2명이 1:1학습지원 및 예능활동지원 등의 협약을 맺는 만남으로 첫 출발했다.


이날 웅진케미칼(주) Textile사업부(전무 강동수) 직원들은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2명과 만나 서로 얼굴을 익히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에게 도서상품권 (2만원상당)도 전달했다.


웅진케미칼(주) 관계자는“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학습지원은 물론 회사 내 동호회 봉사단과 함께 영화, 뮤지컬관람 같은 문화체험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결연대상도 점차 늘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성북구, 임시청사를 고용창출의 장으로!

 

2∼3층 30개 사무실 - 올해  5∼12월 저렴하게 임대하기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위해 임시청사 내 30개 사무실을 기업체에 저렴하게 임대한다.


또 임시청사 내에 구인구직 만남의 장도 마련한다. 신청사 입주에 맞춰 임시청사를 철거하기로 한 당초 계획을 바꿔,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용창출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성북구청 임시청사(삼선동 5가 400-1)는 성신여대입구 전철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3층으로 된 철골조 건물이다.


사무실은 2층에 13개(37.4~208.3㎡), 3층에 17개(26.2~180.6㎡)가 마련돼 있다. 사용료는 ㎡당 약 1,100원으로 저렴하다.


가장 적은 26.2㎡의 사무실을 사용할 경우 월 3만 원, 가장 큰 208.3㎡ 크기의 사무실을 임대할 경우에도 월 23만 원 정도를 내면 된다. 관리비와 보증금은 없다.


성북구는 3월 16일부터 4월 5일까지 구청 중소기업 사이버홍보관(http://tme.seongbuk.go.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포장이나 제품분류와 같은 단순 작업을 위한 공간이나 물품 임시 보관장소가 필요한 기업들이다.


사업체 선정은 ‘성북구 상공회’의 심사와 추천에 따라 이뤄지는데, 성북구에 소재하고 임시청사 사무실 사용으로 인해 고용창출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체는 우선 선발된다.


임시청사 1층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과 취업정보은행 분소가 들어서고 채용정보게시판도 설치된다.
한편 임시청사는 2010년 6월 완공되는 성북천 복원사업을 위해 내년 1월 철거에 들어간다. (문의:성북구청 경제환경과☎920-3366 / 성북구 상공회☎909-8195~6)

 

 

 

 

 

 

 

 

 

 

 

 

 


서초구, “놀토를 즐토로 만들어 드립니다”

 

3월~11월 총14회, 초등생은 역사체험, 중·고생은 세계문화체험

 

 

주 5일제 수업이 본격화되면서 매월 2·4주 쉬는 토요일 이른바 ‘놀토’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할 때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교과서 밖 다양한 체험을 하는 등 가정체험학습장을 서초구가 마련했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관내 청소년들이 쉬는 토요일을 건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 전문기관인 구립방배유스센터에서 역사와 문화에 관해 알차고 실속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은 초등생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1회당 각 20명씩(연간 280명) 모집해, 초등생은 역사체험, 중·고생은 세계문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며 학습효과를 높이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각 프로그램 당 전문 지도선생님 5명이 동행한다.


초등생 프로그램은 ‘교실 밖 생!생! 역사여행’이라는 제목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암사동 선사주거지, 한옥마을, 역사관 등 가까운 거리의 체험지를 정해 방배유스센터에서 사전학습 후 직접 체험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중·고생 대상으로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요리 속 세계사 여행’이 진행되는데, 매달 나라를 정해 그 나라의 전통 민속놀이를 배워보고 교과서 속 역사와 문화를 학습한 후 그 나라의 대표음식을 먹어보며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대략 오천원 내외로 매우 저렴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초구청 여성가족과(☎2155-6710) 또는 방배구립유스센타(☎3487-6161)로 하면 된다.

 

 

 

 

 

 

 

 

 

 

 

 

 

 

서울지하철로 봄을 만끽하세요!

 

서울메트로, ‘지하철 도시여행 가이드북’ 발간

 

 

꽃피는 춘삼월, 살기는 팍팍하고 주머니는 가벼워도 마음은 자꾸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요즘! 가까운  지하철로 서울 도심 속 ‘실속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가 새봄을 맞아  서울 도심 속 나들이 장소를 담은 ‘지하철 도시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책은 지하철  4호선 혜화역 근처의 아르코미술관, 1호선 제기역에서 가까운 한의약박물관과 선농단(조선시대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거나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 등 노선별로 도심 속 대표 나들이 장소를 소개해 시민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지하철 인근 주말 데이트 코스, 나들이 장소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2호선 잠실역 인근의 삼성어린이박물관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의 서울대미술관(서울대학교내에 위치)은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손색이 없는 만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활용만점의 가이드북이다.

 

 

 

 

 

 

 

 

 

 

 

 


도봉구, 허가·신고 없이 광고물설치 안됩니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무질서하게 난립된 옥외광고물로 인해 도시경관을 해치게 되는 것을 예방코자 지난해에 무단 설치된 간판에 대해 일제조사를 거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올해부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불법간판을 홍보하고 정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에서는 4만 5천개가 넘는 옥외광고물을 현재의 인력으로 관리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으나,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통해 간판에 대한 사진과 상세자료를 정리하고, 관리함으로 지속적인 정비 및 사후관리가 수월해졌다.


기존 설치된 법 규정에 맞는 간판중 광고주의 인식부족으로 허가(신고)를 받지 못한 간판은 ‘무허가(신고) 간판 양성화 창구’를 운영해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에 있으며 불법 간판에 대한 구민의식이 달라져 선진국화된 간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홍보를 하고 있다.


옥외광고물등 관리법과 시행령, 조례가 개정되면서 옥외광고물(간판) 에 대한 시정명령을 받고 이를 지키지 않을시 이행강제금 부과는 물론, 영업허가 취소처분까지 가능하나 기존 위법 옥외광고물 가운데 적법한 허가·신고가 가능한 광고물에 대해 정비기간을 통한 양성화 하는 방안을 마련해놓고 있어

 

광고주의 자진 정비를 유도해 정비효율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는 등 도봉구의 광고물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품격있는 그린피아 도봉시티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강남구, 중소기업 우수제품 개발비용 지원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신상품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강남구 소재 전년도 매출액 100억 미만 중소벤처기업으로 지원금액은 한 기업당 시제품 개발비용의 70%범위 내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이며 올해 지원규모는 총 1억8천만원이다.


시제품 개발지원은 우수기술의 시제품 제작, 제품 개발을 위한 설계 및 역설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제품 개발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첨부해 오는 27일까지 강남구청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강남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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