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3. 26.
강동구, 산모도우미 등 출산장려책 제시
불임치료비 시술 최대 3회 지원 산모도우미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까지 지원 확대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출산장려 차원에서 저소득 부부를 대상으로 불임치료 시술비를 지원한다.
불임 치료를 위한 시험관아기 시술 등 특정 치료비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저소득층 부부의 경우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지원 횟수를 3회로 늘렸다. 지원금액이 회당 150만원(기초생활수급자는 270만원)으로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되는 것. 지원대상은 법적으로 혼인상태인 여성(만 44세 이하)이며, 소득수준(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 기준)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이하여야 한다.
단, 시험관 아기, 난자세포질 내 정자주입술 등 보조 생식술에 한하며, 비교적 소액에 해당되는 인공수정 비용(25~50만원)은 제외된다.
시술액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은 보건소 지역보건과(3층)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불임진단서 원본,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카드 사본,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 영수증 또는 납부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접수 즉시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해준다. 대상자는 이 서류를 가지고 해당 병원을 방문해 시술을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출산을 앞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도 해준다.
특히 최근 경제 불황에 따라 실직, 휴·폐업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의 90% 이하에 미치는 가정이다.
가장이 실직한 가정인 경우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가정이여야 하며, 휴·폐업 영세자영업자는 국세청 사업등록자 중 휴·폐업신고 전 종합소득이 2400만원이하인 자로 폐업 신고 1개월이 지난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다만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가정, 희귀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정, 여성장애인 산모, 여성결혼이민 가정은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출산 전 한 달 이내 보건소 지역보건과(☎2224-0740)로 신청서, 산모건강보험증 사본, 가구원의 소득증명자료(전월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또는 전월 건강보험료 영수증), 출산일 증빙서류(의사진단서나 소견서, 출생증명서 등)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접수 3일 내에 지원 여부를 결정해 신청 주민에게 알려준다.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전자식 바우처카드를 발급해준다. 신생아 수 등에 따라 55만원(1일 기준 53500원)부터 많게는 170만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2주(12일) 정도다. 산모신생아도우미는 산모 영양관리, 산후 체조·좌욕, 세탁물 관리, 신생아 예방접종 등 건강관리 등의 역할을 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시운전
서울시는 지난 21일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김포공항~논현동, 25개역, 25.5km)에 대한 영업시운전을 했다.
9호선 1단계 구간에 운행될 전동차는 총 96량(24편성)으로 2008년 12월 제작 완료돼 김포차량기지에 모두 반입됐으며, 주요 특징으로는 전동차 스스로 최적의 운행속도를 연산하면서 자동운행하게 되므로 승객이 느끼는 승차감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동차 성능확인을 위한 열차 종합시운전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시행해 차량과 신호, 통신, 승강장 스크린도어 등 타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 시험도 마쳤다.
마포구, 새봄맞아 마포희망시장 28일 재개장
매주 토요일, 마포아트센터 광장 -재활용품 좌판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진 벼룩시장 열려
새봄을 맞아 주민 누구나 참여해 재활용품과 창작품 등을 직접 전시하고 팔면서 여러 가지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벼룩시장 ‘마포희망시장’이 오는 28일 개장한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와 일상예술창작센터(대표 최현정)가 함께 운영하는 마포희망시장은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포아트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쓸모없게 된 물건이나 옷, 직접 만든 작품 등을 가지고 나와 좌판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지역기반 예술인, 대학교 등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은 어린이와 부모 대상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둘째·셋째주 토요일은 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창작프로그램, 매월 셋째주 토요일은 홍대앞 공연팀의 소규모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포아트센터 광장에서만 열리던 마포희망시장을 올해부터는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나눔 장터로서의 정착을 위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마포구청(마포구 성산동 난지도길30) 광장에서도 확대 운영한다.
마포희망시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에 인터넷홈페이지 www.mapomarket.com에서 접수(창작품 참가자는 반드시 홈페이지 사전신청)가 가능하고 행사 당일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해도 된다.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청 지역경제과 ☎ 3153-8555)
서울메트로, 옥수역에서 시민 건강검진 실시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오는 31일부터 4월1일까지 3호선 옥수역에서 시민고객을 위한 ‘깜짝병원’, ‘건강부스’를 설치하고 지하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무료 건강검진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혈압과 혈당·골밀도 측정은 물론, 체성분 분석을 통한 비만상담,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3.3~4, 3.17~18, 3.24~25, 6일 동안 약수역에서 시민고객 건강부스를 운영한 바 있으며, 당시 약수역을 이용하던 시민 고객들은 물론 약수역 인근의 지역주민들까지 모두 494명이 참가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았다.
서울시, 청소년 글로벌리더 양성 참가자 모집
2009 글로벌리더 양성 프로그램 참가 모집
서울시는 중·고등학생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폭을 넓히고 국제적 시각과 비전을 지닌 글로벌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7년~2008년에 이어 3회째 ‘2009년도 글로벌리더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는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에서 기획한 20개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해 파견될 예정이다.
모집·선발 절차는 참가희망자가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5월 초 고등학생 8개팀 40명, 중학생 12개팀 60명의 참가자가 선발된다.
모집분야는 중학생의 경우 국가 농업 경쟁력 향상, 글로벌 사회로의 도약을 위한 다문화 정책탐방 등 12개 프로그램이며 고등학생의 경우 세계 식량 위기와 식량안보 문제, 도시 디자인과 글로벌 랜드마크 구축 등 8개 프로그램으로 총 2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이 중 2지망 까지 선택 지원할 수 있다.
도봉구, 경영안정 자금 1천만원 융자지원
담보부족 여성 소기업, 소상공인에 특별융자금 신청·접수 실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 및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있는 여성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융자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융자는 영업실적이 우수하나 담보가 없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자금지원을 위해 구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보증 출연해 10배수인 10억의 범위 내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담보 없이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게 됐다.
융자신청 대상은 도봉구 관내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계속 영업을 하고 있는 여성 소기업, 소상공인으로서 담보력은 없으나 사업성이 있고, 신용상태가 양호한 업체이며, 제한 업종으로는 주점, 부동산업, 건평 330㎡를 초과하는 영업장을 가진 식당, 기타 사치향락성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 등이다.
융자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구청 산업환경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산업환경과(☎2289-1700).
마포구, 자전거 이용하며 환경·건강 지켜요!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직원들의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출·퇴근 직원에게 녹색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마포구는 고유가, 친환경 시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에 따라 출·퇴근 시 자전거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절약함은 물론 공무원이 먼저 자전거 타기에 솔선수범하고자 이 같은 제도를 마련했다.
마포구는 자전거 녹색마일리지 시행을 위해 청사 내 자전거 1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별도 직원 전용 자전거주차장을 설치했으며, 자전거 부착용 전자테그(RFID)를 배포해 자전거에 부착토록 했다.
전자테그(RFID)를 부착한 자전거는 구청 주차장 출입구에 설치된 확인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출·퇴근 사용이 확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