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4. 22.


서울시,  서울게임인큐베이팅 센터 오픈 벤처 게임업체 키운다

 


5월 상암DMC 첨단산업센터에 중견게임사와 창업단계 게임사 업체 선정

 

 

 

 

 

 

서울시는 글로벌 게임 종주도시로서 국산게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 ‘서울게임인큐베이팅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센터에 입주하게 될 10개의 게임업체에 대해 공간 뿐 아니라 마케팅, 경영컨설팅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게임업체를 키워 낸다는 것이 목표다.

 

특히 중견게임사와 창업단계게임개발사를 함께 인큐베이팅해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5월 주 상암  DMC 내 1,978.17㎡ 규모에 조성되는 ‘게임인큐베이팅센터’에 총 10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서울소재 창업 7년 이내 중소형 게임기업과 창업단계의 신규 게임기업들은 누구나 입주신청이 가능하며 업체 규모에 따라 100~120㎡형(3실), 90~94㎡형(5실), 54㎡형(2실)의 세가지 형태의 사무실을 선택할 수 있다.

 

센터는 서울시가 임대료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 게임사는 매월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센터 내 회의실, 휴게실과 같은 공용공간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게임 산업 관련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중국 등 해외 퍼블링싱 업체 매칭 사업과 해외 마케팅 지원, 경영 컨설팅 및 법률 자문도 해 준다.

 

또한 직원 직무능력 향상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입주사간 정보교류, 전문워크샵 등을 통해 상호 경쟁과 동시에 협력이 가능한 집적 센터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게임기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서울게임인큐베이션센터가 위치하게 될 첨단산업센터는 아시아 최고의정보통신인프라를 갖춘 디지털시설로서 IT기반의 게임산업을 인큐베이팅 하기에 최적의 시설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총 8개층의 첨단산업센터에 세무법인, 특허법인, 경영컨설팅사 등의 업무지원시설이 있으며 각 층마다 중회의실, 소회의실, 강의실 등의 공용회의실, 탁구장, 남녀샤워실, 옥상정원, 휴게실, 체력단력실, 자판기 등의 복리후생시설, 기타 편의점, 문구점, 커피호프점 등이 갖추어져 있어 입주자를 위한 최상의 업무환경이 제공될 것이라고 서울시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부분 중소규모의 게임개발사가 사무실 임대비용 부담 및 고가장비, 소프트웨어 미비 등 제작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으로 입주지원 등의 기초인프라 조성이 매우 필요한 실정인 것으로 조사돼 인큐베이팅센터를 조성했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밝혔다.

 

게임 관련 업계 관계자는 “국제시장의 경기침체와 더불어 이미 포화상태로 접어든 국내 게임시장과 막대한 마케팅 비용의 증가, 외국게임의 국내진출 등의 영향으로 중소형 게임업체들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는 가운데 서울시의큐베이팅센터는 게임산업을 시작하려는 신생 게임사에게 힘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서울게임인큐베이팅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www.ani.seoul.kr)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로드하해 오는 5월 1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 업체는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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