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5. 13.


전국 지역특성정보 한눈에 본다!

 

행정안전부, 지역특산물 및 역사탐방 등 2000여개 추가 등록 공개

 

 

 

행정안전부는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 일명 내고장살림(www.laiis.go.kr)에 지역특산물, 역사탐방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지역특성정보 2,000여개를 추가 등록해 지난 11일부터 공개했다.


내고장살림은 지자체별로 공개하는 각종 주요정보를 지자체간 비교를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한 국내유일의 시스템(‘08. 8 특허등록)으로 지난 2007년 1월부터 운영해왔으나 대부분의 자료가 등록시점에서 2년 전 자료이고 또 1년 주기로 공개돼 주민의 알 권리를 시의성 있게 충족시키는데는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나서 공개정보를 수시로 현행화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 등을 추가 발굴, 국민 누구나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주요 개선내용은, 포괄적 내용으로 구성된 기존의 시스템 메뉴를 정보 분야별로 알기 쉽게 세분화했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역별 지도기반(통계네비게이터 방식)으로 하는 통계화면 기능 등을 보강해 지자체 통계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개주기와 공개범위도 개선하여 당초 1년에 한 번만 공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자료성격에 따라 1년 단위는 물론, 월별, 수시, 실시간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 지역별 특성정보도 신설해 관광지, 문화재, 특산물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상세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일반인들은 물론 학생들도 학습의 장으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최근의 경제살리기 노력 등 지자체별 자체평가 및 감사 결과 등 지자체별 업무추진 실적도 등록해 지역 간 상호 벤치마킹 및 업무공유를 통해 지자체 공무원들의 업무추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완섭 행정안전부 지방성과관리과장은 “앞으로 각종 복지 및 안전 분야 콘텐츠 등도 추가로 보강하여 누구나 내고장살림을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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