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6. 10.
강서구, 시민불편살피미 신고제도’ 운영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주민이 실생활 속에서 접하는 불편사항을 한 발 앞서 찾아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시민불편살피미 신고제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민불편 살피미’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복구·처리하고 결과를 주민에게 알려주는 주민편의 시스템으로, 주민 누구나 강서구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 온라인민원신청이나 서울시 홈페이지 전자민원 신고(http://cyberdasan.seoul.go.kr) ‘시민불편 살피미’또는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번)에서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구민안전을 해치는 사항
▲환경오염유발 사항
▲주민생활불편 사항
▲도시미관저해 사항
▲한강시민공원불편 사항
▲여성불편 사항
▲관광·복지 사항
▲소방안전 사항 등 총 8개 분야로 도로파손과 같은 민원부터 정책에 대한 건의 등 다양한 민원을 신고할 수 있다.
강서구는 지난 해부터 ‘시민불편 살피미’를 통한 주민 불편사항 민원을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해결을 위해 감사담당관을 책임부서로 지정하고 11개 부서 71명으로 구성된 시민불편사항 즉시처리반을 구성해 올해 5월까지 총 12,643건의 불편사항을 처리했으며, 이중 73%인 9,342건을 3일 이내에 해결해 주민 최우선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불편 살피미를 통해 접수되는 주민불편사항을 적극적이고 신속히 처리해 주민생활에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구는 계절별 시기에 맞춰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 위험시설 순찰, 수해방지 대책, 재난 대책, 가로녹지대 관리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안을 제시해 지역생활 환경개선과 더불어 주민의 불편사항을 동시에 해결하는 복합 기획순찰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사담당관(☎2600-6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심에서 느끼는 역사의 숨결
성북구, ‘성북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마련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6월 10일과 27일, 서울문화유산해설사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관내 문화재들을 돌아보는 ‘성북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0일 수요일에는 오후 2시 호국정신이 스며있는 서울성곽을 시작으로 서울 4대문의 하나인 숙정문(북정문), 전통 문화공연장인 삼청각, 유명 사찰인 길상사까지 2시간 30분 동안 탐방이 진행된다.
27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조선시대 누에치기의 풍요를 기원하는 제향이 열리던 선잠단지에서부터 길상사와 삼청각을 거쳐 만해 한용운이 살던 심우장, 서울성곽, 그리고 시민문화유산 1호로 알려진 최순우 옛집으로 탐방이 이어진다.
초등학생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 접수 뒤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출발시간 10분 전까지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앞으로 모이면 된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쉬는 문화재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성북역사문화탐방은 무더위 관계로 7, 8월에는 쉬었다가 9월부터 다시 운영된다. 접수 및 문의는 성북구청 문화체육과(☎920-3047)으로 하면 된다.
강북구, 뮤지컬 `책 먹는 여우\' 초청 공연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TV시청이나 컴퓨터 게임으로만 보내는 요즘 아이들을 위해 뮤지컬 ‘책 먹는 여우’를 준비, 오는 27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뮤지컬 ‘책 먹는 여우’는 독일 트로이스도르프상을 수상한 프란치스카 비어만 작가의 베스트셀러 작품을 원작으로, 책 본연의 풍부한 환상과 발칙한 상상력을 공연으로 재현,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책을 무척 좋아해 닥치는 대로 읽고 먹어치우는 여우가 주인공으로 등장, 숱한 난관을 겪으며 종국에 가장 효과적인 독서법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뮤지컬로, 책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는 주인공 여우를 통해 아이들에게 무작정 책을 읽는 것보다 책에 담겨진 뜻과 내용을 본인만의 생각과 상상력을 동원해 읽는 것이 올바른 독서 방법임을 일깨워준다.
이번 공연은 강북구 공연예매서비스(http://ticket.gangbuk.go.kr)와 방문(삼각산문화예술회관 3층 사무실), 전화(☎901-6232)를 통해 6월9일(화) 오전10시부터 공연당일(6.27) 정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빈 좌석이 있는 경우에는 공연 당일 구매도 가능하다.
공연시간은 총 65분이며, 관람료는 R석 7,000원/S석 6,000원/A석 5,000원으로, 고등학생 이하 및 장애인 또는 20명 이상 단체일 경우에는 10% 할인도 가능하다. 공연은 4세 이상이면 입장이 가능하다.
강북구청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오늘날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아이들도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처럼 단기적인 시각적 자극에만 치중하게 되었다”며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도 책의 소중함과 독서를 통한 사고의 중요성 등을 재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히며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는 강북구청 문화체육과(☎901-6232)로 하면 된다.
마포구, WORLD IT SHOW 2009 참가
‘디지털 마포관 설치’ 관내 우수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WORLD IT SHOW 2009’에 참가한다.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50개국, 700개사가 참여하며 총20만명이 다녀갈 전망이다.
차세대 통신 및 디지털미디어, 지능형 홈네트워크, PC 및 장비 E-Biz,임베디드, DMB 등이 전시된다.
마포구는 ‘WORLD IT SHOW 2009’코엑스 1층 태평양홀 중앙부에 ‘디지털 마포관’을 설치, 관내 유망한 IT분야 중소기업인 무하디지털(주), 지성아이엔씨, (주)제이피선, (주)리버트론, (주)에이블스토어, (주)한빛터치, (주)인트라테크, (주)써브나라, 마이크론웨어(주), 모츠 등 10개사가 참여하는 홍보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디지털 마포관’은 4각분할 DID 멀티비젼 화면을 활용하여 선명한 해상도로 참가업체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여기엔 부스임차료, 홍보관 설치비, 전기사용료 등 총 5천만원의 구 예산이 투입된다.
아울러 구청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마포서포터즈의 지원을 받아 영어 통역서비스도 전개해 참여업체들이 제품설명과 계약체결은 물론 행사 중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DMC단지, 마포비즈니스센터 등과 같은 IT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내 많은 기업들이 전시회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잘되는 비즈니스 도시 조성, 최첨단 디지털 정보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포구, 폐휴대폰 무상수거합니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서울시와 함께 폐휴대폰, 소형 폐가전제품에서 금·은·동 등 희귀금속을 캐내는 ‘도시광산화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6월 11일부터 주민들이 배출하는 주요 소형 가전제품(폐휴대폰 포함)에 대해 무상수거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폐 가전제품에서 희귀금속을 추출하여 자원화하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해 이산화탄소(CO2)를 감축하자는 서울형 녹색성장 사업의 하나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소형 폐가전제품을 버리려면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고 후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구에서 무료로 수거해준다.
일반(단독)주택은 문전 앞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에서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이제까지는 배출 전에 동주민센터에서 구매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스티커)를 부착해 버려야 했다. 무료로 수거하는 품목은 가습기, 전자레인지, 다리미, 선풍기,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주로 1m 미만의 소형 폐가전제품 31종이 해당된다.
마포구에서 수거한 소형 폐가전제품은 모두 서울시에서 정한 처리장으로 보내져 재활용 처리되며, 희귀금속 추출하고 발생된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마포구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소형 폐가전제품(폐휴대폰 포함) 무상수거에 대비해 동주민센터, 학교 등에 폐휴대폰 수거함 배부, 도시광산화 시범사업 공동주택 선정 등의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구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강남구, 구민대상 단체 자전거보험 가입!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자전거이용자 증가에 따라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6월1일 강남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구민 전체다. 계약은 1년(365일 연중 24시간 보장)으로 보험수익자는 피보험자 본인(사망 시 법적상속인)이 된다.
자전거보험 보장내용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단, 만15세 미만자 제외) 3천3백만원, 후유장해시 9십9만원~3천3백만원, 4주이상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진단위로금 1십만원~4십만원이 보장된다.
또 자전거 운전중 타인을 사상케해 확정판결로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2천만원, 타인을 사상케 해 구속영장에 의해 구속되거나 검찰에 의해 공소제기된 경우 방어비용으로 1백만원, 타인(가족제외)을 사망케 한 경우 (1인당 지급) 형사합의금으로 2천만원의 금액이 보장된다.
(※ 자전거사고란 1.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2.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3. 도로 통행중의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를 말한다. )
강남구 관계자는 “자전거보험 가입으로 강남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자전거사고로 인해 보험금 청구사유 발생시에는 보험회사 보상팀(전화:0707-435-1441, 팩스:0505-136-582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남구는 관내 전지역에 Station 250개소, 자전거 3,000대 규모의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올해 11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158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 84.35Km를 조성하는 등 자전거타기 편한 네트워크를 구축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