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6. 17.
흥행주연‘7급 공무원’행정 현장에서도 주연
동작구, 7급 공무원 대상 현장 주민소통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 교육
최근 개봉된 ‘7급 공무원’이 올해 최초 400만 관객돌파라는 흥행대박의 주연이 된 가운데 스크린 밖 7급 공무원 또한 현장 행정의 주연이 되기 위한 열공 모드에 들어갔다.
동작구청(구청장 김우중)이 구정 업무추진의 중심인 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 및 역량함양 교육을 실시해 구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동작구청의 7급 공무원은 421명으로 전체 직원 1,220명의 35%를 점유하고 있으며, 내용면에서도 대부분 10년차 이상의 베테랑 행정가로 전 구정업무에서 주임 역할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예비 간부 공무원인 7급 공무원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8일부터 19일에 이르기까지 총 4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코바코 연수원(경기도 양평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의식함양 ▲타인과의 공감능력 등 감성 커뮤티케이션 스킬 ▲표현의 변화 ▲타인의 설득기법 등으로 현장 업무추진시 봉착하게 될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동작구는 앞으로도 7급 공무원이 주축이 된 정책개발 연구모임 및 지역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구정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구 행정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7급 공무원이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 내 상하간의 유대관계의 중매 역할에도 제 몫을 다하는 구 행정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 민생 안정 추진 T/F팀 가동
보건복지가족부 콜센터와 연계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심각한 경제 상황 속에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저소득 위기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6월부터 ‘민생안정추진 T/F팀’운영에 들어갔다. 민생안전 T/F팀은 기존의 보건복지 중심의 민생안전추진단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용, 교육, 주거, 금융 기능까지 추가, 위기가정에 종합적이고 신속한 행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복지사, 간호사, 파이낸싱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을 투입, 위기가구의 종합 민원 상담부터 진단, 보호,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북구는 전문요원 4명을 채용해 지난달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민생안정추진 전문요원과정을 이수하게 한 후 T/F팀에 배치했다.
T/F팀은 민생안정업무 5대 서비스 분야에 대한 종합 상담과 민원 서비스 안내, 신청 대행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129 보건복지 콜센터에 접수된 민원도 관련 실행기관과 연계, 처리한다.
또한 관련 부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 긴급복지지원, SOS 위기가정 특별 지원, 한부모 가족 지원, 일자리 지원 등 민원인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강북구는 민생안전T/F팀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위기가정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기가정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강북구 민생안정추진 T/F팀(☎ 901-6972~5) 각동 주민센터 민생안정대책추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구, 재밌는 뮤지컬 보며 건강 실천 배워요
오는 19일까지 삼각산 문화예술회관서 ‘건강 삼총사의 약속’공연
강북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어린이 건강 뮤지컬 ‘건강 삼총사의 약속’을 공연한다. 어린이 건강행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뮤지컬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강보건, 식습관 개선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재밌는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 교육적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19일까지 하루 2회씩(10:30, 13:30) 진행되며, 관내 6~7세 아동과 보육기관 교사,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등 3,600여명이 참여한다.
뮤지컬은 3막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강 보건, 영양/비만, 흡연 예방을 소재로 패스트푸드, 초콜릿, 담배 등으로 건강 삼총사를 유혹하는 마법사와 이에 맞서는 소나아줌마와 영양, 구강, 금연 대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공연 중간 중간 귀여운 꼬마, 텔레비전 등 우리귀에 익숙한 동요를 각색한 노래와 객석 아이들과 묻고 답하는 형식의 진행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공연장 로비에선 패스트푸드의 폐해, 화학조미료 없는 식품 고르기, 3·3·3 올바른 잇솔질 시연, 흡연 예방 패널 전시 등을 열고 가정통신문 배부와 인식평가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말에는 뮤지컬을 관람하는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천연 조미료 활용법, 영양, 위생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뮤지컬 삽입곡 및 연주 파일을 제공해 향후 교육에 활용하도록 했다.
강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편식, 잘못된 잇솔질 등 어린시절 나쁜 습관이 평생 건강을 해치게 된다”며 “이번 건강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천구, 구청에서 미팅 주선을?
선남·선녀 솔로탈출을 위한 Meeting Festival 개최
금천구(구청장 한 인수)는 지난 12일 아름답게 노을이 물든 구청 광장에서 나의 멋진 멘토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미혼남·녀 만남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 참여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28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혼 남·녀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참여신청자중 최종적으로 여자 42명, 남자 48명이 선발됐다.
참여자 직업은 은행원, 기업체직원, 지역주민, 공무원(학교, 세무서, 경찰서, 소방서, 구청)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직하는 선남선녀다.
이날 행사이벤트로 미혼남·녀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로간의 친숙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이 참가하는 “○×퀴즈코너”, “포크댄스 경연대회”와 최종적으로 설래는 마음을 전하는 두근두근 “쪽지전하기” 게임 등이 마련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업체 후원으로 기념품도 제공됐다. 금천구는 경기침체와 직장불안, 가치관변화 등 이성과의 만남 기회가 적은 미혼 남녀에게 결혼친화사회분위기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경제사정으로 결혼을 기피하거나 늦은 나이에 결혼하게 됨에 따라 저 출산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문제를 감안해 미혼남·녀가 배우자를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해 혼인, 출산율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다.
금천구는 이번 행사가 1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므로 미혼남·녀 만남이 결혼으로 이어져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겸재 정선 탄생 333주년 기념
제1회 학술논문현상공모전
겸재정선 탄생 333주년이 되는 해 겸재정선기념관(관장 이석우)은 진경산수의 대가 겸재정선의 회화 정신과 사상·역사와 문화를 연구해 우리나라 미술의 정체성을 수립하고 새로운 문화 창조에 기여키위해 겸재정선관련주제 학술논문 현상 공모를 실시한다.
주제는 겸재 정선과 관련된 제 분야로 200자 원고지 150매 내외의 분량이며 자격은 대학원급 이상이다.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1명(200만원)이 지급된다.
원고접수는 2010년 3월 2일부터 9일까지이고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겸재정선기념관 홈페이지 www.jeongseon.gangseo.seoul.kr. (전화 02)2659-2206~2207 팩스 02)2692-1185)로 하면 된다.
한편 겸재정선선생은 독창적인 한국의 산수기법을 창안하해 특유의 미술적 감각과 그 속에 내포된 정신으로 조선의 산천을 통해 조선의 그림을 그려낸 진경산수화의 거장이다.
정선은 만 5년간 양천현령 재직시절(1740년-1745년), 이병연과 시화를 교환하고 ≪경교명승첩≫ ≪양천팔경첩≫과 같은 기념비적인 역작을 남겼다. 그의 진경산수화풍은 양천(현 강서구 가양동)에서 무르익어 절정에 이르렀기에 겸재정선기념관이 세워진 이곳은 진경산수의 산실이다.
좋은 간판 공모합니다
서울시는 디자인 서울 중점 추진과제인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15일 까지 ‘2009년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간판이 조화롭게 설치된 보기 좋은 건축물을 발굴 전시해 좋은 간판 설치를 유도하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건물주, 점포주, 광고업자, 디자이너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1개의 건축물과 조화롭게 설치된 간판, 여러 개의 간판이 건물과 조화롭게 설치된 건축물을 선정하는 것으로 창의적이고 디자인적인 간판,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간판, 서울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적용 간판 등이다.
선정대상은 현재 서울시내에 설치되어있는 창의적이고 디자인이 좋은 간판과, 간판이 아름다운 건물이며 ‘2009년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 서울 홈페이지(http://design.seoul.go.kr)를 참고, 접수는 우편, 인편(별관1동 4층 서울시 도시경관담당관)또는 서울시 웹하드(http://webdisk.seoul.go.kr)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사항은 전화(02-6361-3509)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