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6. 25.


강서구, 푸르미청년사업단 ‘어디든 달려간다’

 

 

강서구가 청년의 일자리 제공과, 새터민·다문화가정에 우리문화를 익히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을 펼친다.


강서구는 지난 22일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그리스도 대학교와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인 “푸르미청년사업단”을 창단해 금년 12월까지 6개월간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의 자녀 100명을 대상, 사전 설문을 통해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의 주민들이 원하는 과목과 장소·시간을 정해 예능교육, 학습지원, 컴퓨터교육, 인간관계훈련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교육·문화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푸르미청년사업단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인력은 20~30대의 그리스도대를 졸업한 미취업청년과 관내에 거주하는 대학졸업 미취업자이다. 교육장소는 가정방문을 원할 경우는 가정으로 찾아가고 환경이 여의치 않으면 가까운 복지관 등의 연계기관에 또는 그리스도대학의 시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서구 가양3동 자치회관에서는 새터민자녀를 대상으로 방학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한글교실은 여성문화나눔터, 화곡6동, 방화3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생활요리교실도 여성문화나눔터에서 운영하고 있어 매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밖에도 등촌1복지관 등에서 새터민을 위한 요리교실, 의식교육, 청소년 동아리 활동, 학습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자존감 향상, 생활적응 프로그램, 부부 응집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을 공모, 전국에서 309개의 사업을 신청해 이번에 219개의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고급인력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이 우리문화를 익히고 친숙해질 수 있는 적극적인 계기를 갖게 돼 문화통합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구, 중국 무한시와 상호교류의향서 체결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난 15일 중국 중화의학회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강남구와 호북성 무한시 강한구(江漢區)와 보건, 위생, 의료, 학술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상호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또한 호북성지부 의사협회와 강남구 의사회간에도 같은 의향서를 체결했다.


강남구의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 4월 중화 의학회 소속 의사 30여명이 강남구를 방문, 관내 종합병원과 성형외과 등 수준 높은 의료시설과 의료기술을 견학하고 돌아간 뒤, 중국 중화 의학회에서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무한시에서 열리는 한중성형기술 교류학술세미나에 강남구 보건소장(서명옥)과 강남구 의사회장(이관우)을 초청해 이뤄졌다.


특히 지난 6월 15일 무한금강국제호텔에서 있었던 의료 교류 관련 의향서 체결은 중국 지방정부와 처음 있는 것으로 현지로부터 강남구 관내 의료기관의 성형, 건강검진, 피부과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아울러 16일에는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인 한국의 (주)코나가 주최하는 성형 기술학술 세미나에 중화의학회 소속 성형외과 의사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강남구 해외의료관광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 강남구와 중화의학회는 정기적인 의료 및 학술교류 등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7월 중 중화의학회 소속 의사들이 강남구를 방문해 관광과 아울러 관내 의료시설 등을 견학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방문한 중국의 무한시는 중국의 6대 도시중의 하나로 인구 800만의 중국 중부의 공업·금융·상업·과학·문화·교육의 중심도시이기도 하며 삼국지의 주 배경이기도 한 도시이다.

 

 

 

 

 

 

 

 

 

 

 

 

 

 

관악구, 중고생 여름방학 대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봉사활동이 사회 곳곳에 점차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사회봉사관련 교양과목이 개설되었고 사법연수원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또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대기업이나 외국계열 기업에 취업할 때 우대를 받기도 한다.


각급학교에서도 교육적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중학생은 연간 18시간, 고등학생은 20시간 이상이다. 하지만 특성상 방학동안에 일시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수요를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준비된 프로그램도 확보된 수요처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쓰레기봉투 들고 거리나 공원 청소를 한다든지 심지어 관공서 청소나 횡단보도에서 교통정리나 하는 시간 때우기까지 있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나섰다. 관악구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원봉사 의식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동안 열려 이번이 11번째다.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과 참여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방학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원봉사의 이해 ▲어르신의 이해와 체험 ▲장애인식 개선교육 ▲문화유적 지킴이 활동 ▲지역사랑 봉사단 활동으로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낙성대공원, 서울대 규장각 등에서 총18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중고생 1,740명이 참가한다.


장애체험과 점자교육, 점자이름 제작을 내용으로 한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어르신 체험과 예절교육을 내용으로 한 ‘어르신의 이해와 체험’은 청소년들의 심성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학기간 중 서울시내 유적지를 답사하여 유적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적지 주변 환경정비, 보호캠페인 활동을 하는 ‘문화유적 지킴이 활동’은 지원자가 넘쳐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7월 1일부터 관악구 자원봉사센터(☎880-3420)나 각 동주민센터로 전화신청하면 되고 인터넷(www.gvc,go,kr)으로 접수 가능하다.

 

 

 

 

 

 

 

 

 

 

 

 

 


올 여름 알뜰 휴가! 구청이 도와드려요

 

성북구, 삼척수련원 이용 희망주민 모집

 

 

올 여름 지역 주민들이 알뜰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나섰다.


성북구는 자매결연도시인 삼척시의 한재밑해수욕장 인근(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266-7) 5,584㎡ 면적에 4인용 방갈로 35동과 텐트 50동을 설치하고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이곳에는 숙소 외에도 샤워장, 탈의실, 급수대, 수세식화장실, 60면 규모의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용료는 1박에 1동(棟)당 3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소년소녀가장, 등록장애인 등은 무료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이달 22일부터 8월 20일 기간 중에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1세대당 1회(2박3일)만 이용할 수 있다.


수련원 주변으로 해수욕장과 항구는 물론 환선굴, 대금굴, 두타산, 덕풍계곡 등 둘러볼만한 관광지가 많고 이용료도 저렴해 유익하면서도 경제적이다.  성북구청 행정지원과(☎920-3105)로 문의하면 된다.

 

 

 

 

 

 

 

 

 

 

 

 


성북구, 5개 대학과 손잡고 무료 컴퓨터교육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관내 5개 대학교와 손잡고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무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수강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무료 교육에는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와 국민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가 참여해 PC활용과 인터넷 기초에서부터 워드프로세서,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 7개 과정이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과목에 따라 15∼50명으로 총 245명이다. 개인별로 1개 과정만 수강이 가능하다.


고려대학교의 경우, 생명과학관 정보화강의실 109호에서 PC활용(6.29∼ 7.10) 및 가족과 함께하는 포토샵(7.13∼7.17) 강의가, 국민대학교는 경상관 공동전산실에서 아래한글과 엑셀 중급 강의(7.27∼7.31)가 진행된다.


성신여대 수정관 212호에서는 인터넷기초(7.6∼7.10)와 포토샵기초(7.13∼7.17), 서경대 북악관 705호에서는 인터넷기초 및 블로그만들기(7.6∼7.10), 한성대 미래관 실습실 B106호에서는 엑셀과 파워포인트 기초(7.20∼7.24) 강의가 각각 이뤄진다.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강사를 활용한 성북구의 이 같은 방학 특강은, 여름 휴가철 가까운 대학 캠퍼스에서 평소 배우고 싶었던 강좌를 단기간에 집중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매년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수강 희망자는 모집기간인 이달 25일 오후 6시까지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이용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자 선정은 6월 26일 오후 4시, 강의는 6월 29일부터 7월 31일 사이에 1주 또는 2주에 걸쳐, 주중 매일 2∼3시간씩 진행된다.  성북구청 교육지원과(☎920-3448)로 문의 하면 된다.

 

 

 

 

 

 

 

 

 

 

 

 

 

 


 

범죄 없는 안전한 동작,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발대식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범죄가 없는 안전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18일 본청 5층 대강당에서 구청 관계자와 동작경찰서(서장 박외병) 관계자, 각 지구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우리마을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는 18일 발대식을 가지는 것에 이어 순찰 활동 전반에 관한 소양교육과 근무수칙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지구대별로 배치돼 야간순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안전지킴이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구민들을 지킴이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 지역 치안 제고, 지역 사랑 고취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번 안전지킴이 사업에는 총 133명이 참여, 동작경찰서 관계자로부터 순찰방법을 비롯해 범죄 신고요령, 주의사항, 긴급 상황 대처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들 안전지킴이들은 범죄 취약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밤 1시 사이에 인적이 드문 주택가 골목길과 공원, 순찰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순찰을 벌일 계획으로 범죄 예방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일정한 수입도 있게 되고 우리 마을을 내가 지킨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며 “근무수칙 대로 순찰활동을 철저히 수행해 이 사업의 시행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중 구청장은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에 참여하는 분들은 일자리도 갖고 보람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활동으로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우리 구에 범죄가 발생하지 않아 구민 누구나, 언제든지, 어느 곳이든, 편안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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