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7. 02.


북한산 숲 체험장 문 열어

 

 

 

 

 

 

성북구 정릉에 숲 체험장이 들어섰다. 이곳에는 야생화단지, 작물재배지, 생태연못, 숲길, 곤충모형 관찰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개장일을 맞아 어린이들이 ‘꿈나무들의 자연사랑 꽃 마음 심기’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배추와 토란, 율무, 쌈채소 등을 직접 심고 물도 주었다. 앞으로 이 작물들은, 잡초를 뽑고 물과 거름을 주는 등 수확 때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맡아 기르게 된다.


성북구가 마련한 북한산 숲 체험장은 회색빛 도심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푸른 자연 속에서 뛰놀고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창의력과 상상력, 인성을 키우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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