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7. 02.
고려대의료원, 2009 핵심가치 공로자 표창
2008년 MBO 우수기관엔 고대 구로병원 선정
고려대의료원(부총장 오동주)는 지난달 23일 고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2009년 핵심가치 공로자 포상 및 2008년 목표관리(MBO)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원 발전과 직원간의 화합에 공헌한 팀과 직원을 포상함과 동시에 2008년 목표관리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과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9년 핵심가치 공로자 포상은 ‘행복경영’과 ‘나눔과 봉사’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행복경영’분야에서는 축구대표팀 동호회와 핵의학과 강용길 방사선사, ‘나눔과 봉사’분야에서는 불자회와 안산병원 간호부가 각각 선정돼상장과 상금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포상을 받은 팀들은 각 분야별로 직원들의 추천을 받은 후,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행복경영’ 부분에 선정된 축구대표팀 동호회는 활발한 축구 경기 및 훈련을 통해 교직원 친목도모와 체력증진에 힘쓰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준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핵의학과 강용길 방사선사는 의료원 원내기자단을 활성화로 교직원간 상호 교류 및 유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나눔과 봉사’부분에 선정된 불자회는 그 동안 해외의료봉사, 국내 외국인근로자 및 소외계층 의료봉사 등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안산병원 간호부 역시 2006년 간호봉사단을 창간한 이후 해마다 약 50회의 원내·외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포상을 받게 됐다.
핵심가치 공로자 포상에 이어진 2008년 목표관리(MBO) 시상에서는 고대 구로병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우승기를 전달받았다.
고대 구로병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08년 그랜드오픈을 통해 외관을 확장하고 의료장비와 각종 시설을 확충하며, 국내 최상급 병원으로 변모하는 등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왔다.
변관수 고대 구로병원장은 “그랜드 오픈을 통해 외적으로 크게 발전한 고대 구로병원이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큰 어려움 없이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그 동안 각 처에서 열심히 노력한 교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수상의 영광을 교직원에게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