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7. 09.
강서구,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신청하세요!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저소득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 영세민 전세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융자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고 부양가족이 있는 만 2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서 전세보증금 7,000만 원 이하의 전세 주택을 임대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경우 전세보증금 8,000만 원 이하까지 해당된다.
아울러 부양가족이 없는 경우라도 세대주 기간이 1년 이상인 만 35세 이상의 단독 세대주와 1개월 이내의 결혼 예정자, 세대주가 만 20세 미만인 경우라도 만 20세 미만의 형제자매를 부양하는 세대주에게는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대출금액은 전세보증금의 70% 이내로 일반 가정은 최대 4,900만 원,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은 5,6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상환은 연리 2%에 15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융자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임대차계약서상 입주일과 주민등록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이사예정지 임대차계약서 1부, 이사예정지 건물등기부등본, 주민등록등본, 연간소득자료 등을 구비해 사회복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대출가능금액은 개인의 신용도와 상환능력에 따라 은행에서 결정하므로 구청에 대출신청을 하기 전 은행에 대출 가능여부와 대출한도 금액 등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회복지과(☏ 2600-6633)로 문의하면 된다.
구청이 나서 외국인을 위한 생활가이드 발간!
성북구, ‘In Seongbuk’ 외국인들 일상생활에 필요한 궁금증 담아
외국어가 가능한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어디일까? 한국인의 결혼식이나 장례식 때 갖추어야 할 예절은? 응급의료서비스는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법한 내용들이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외국인들의 이 같은 궁금증들을 시원하게 풀어줄 생활가이드 ‘In Seongbuk’을 출간해 화제다. 한글과 영문 두 버전을 하나로 엮은 이 책은 120쪽 분량이며, 가로 15㎝ 세로 19㎝의 핸디북 형태로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외국인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가 망라돼 있는 ‘In Seongbuk’은 생활, 근로, 지원, 문화와 예절, 여가, 성북구 소개, 대한민국 소개 등 일곱 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 ‘생활’ 편에는 사증(VISA)의 종류, 외국인 등록절차, 주거, 통신과 우편, 운전, 대중교통, 쓰레기처리, 교육, 의료, 금융, 세금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물론 관련 연락처와 인터넷주소도 꼼꼼히 잘 정리돼 있다.
제2장 ‘근로’편에는 근로활동의 범위와 조건, 취업, 4대 보험, 외국인근로자 지원기관 현황, 그리고 제3장 ‘지원’편에는 성북구 거주외국인 지원조례, 성북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성북에서 열리는 외국인을 위한 행사들이 소개돼 있다.
제4∼7장에는 한국의 문화와 예절, 여가를 보내기 위해 찾을 만한 성북구의 명소, 성북구와 우리나라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가 이어진다.
부록으로 범죄나 화재, 가정폭력을 당했을 때 필요한 긴급연락처, 외국인상담기관, 국제모임, 대사관의 인터넷 주소와 연락처 등이 실려 있다.
눈에 띄는 이 책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야기 식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가상의 상황에 처한 외국인 등장인물들은 독자들에게 보다 흥미롭게 관련 정보를 전달해준다.
\'In Seongbuk\'은 성북구청 홍보담당관실과 여권과, 민원정보과, 그리고 서울글로벌센터, 대한민국지역홍보센터 등에 비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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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부동산정보센터 Web 서비스로 부동산 종합정보 한눈에
지역 주민과의‘소통’행정을 위한 ‘로컬 거버넌스’, ‘명예 주부 감사관제’등 다양한 정책을 펴는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사이버 ‘부동산정보센터’를 운영해 화제다.
동작구는 클릭 한번으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등의 공공 정보 및 부동산 시세, 분양가 등 민간부문 정보까지 다양한 부동산 종합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사이버 ‘부동산정보센터’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웹(web)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것은 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것은 물론 첨단 디지털 시대에 맞게 ‘기다리는 서비스 제공에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부동산정보센터의 인기비결은 각종 기관 홈페이지에 분산돼 있던 토지, 건축물, 토지이용계획 등의 부동산 정보를 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해 필지단위의 맞춤형 인터페이스로 구성해 한눈에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연결된 곳이면 모든 정보를 알아 볼 수 있다는데 있다.
제공되는 주요 부동산정보 컨텐츠를 살펴보면 ▲토지분할 신청·접수 등의 부동산 민원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등 공공 부동산 정보▲동작구 및 전국의 부동산 시세, 분양정보, 매물현황 등 민간부동산 정보 ▲노량진 민자역사,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정보 등 부동산 정책·개발 정보 등으로 알차게 꾸려져 있다.
이 밖에 나홀로 등기 안내, 각종 부동산관련 세금 안내 등 기타정보 코너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중 구청장은 “주민위에 군림하는 행정 시대는 끝났고 ‘홍보와 소통’의 시대가 이미 왔다”며 “금번 개발한 사이버 부동산정보센터와 아울러 구에서 펼치는 각종 행정정보를 시기에 맞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부동산정보센터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동작구청 홈페이지(www.dongjak.go.kr)를 통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http://land.dongjak.go.kr’을 입력하면 된다.
보도블럭 무료로 나눠준다!
강북구, 보도블럭 무상 공급으로 자원 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비 절감
매년 막대한 양이 쓸모없는 폐기물로 버려지는 보도블럭을 재사용하기 위해 강북구가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보도블럭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보도 정비 등 각종 건설공사시 발생되는 보도블럭을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보도블럭 재활용율 향상과 폐기물 처리비 절감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그동안 철거된 보도블럭은 마땅한 사용처가 없어 대부분 건설 폐기물로 처리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강북구는 강북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buk.seoul.kr) 첫 화면에 ‘보도블럭 재활용’메뉴를 신설, 보도블럭이 필요한 주민들은 누구나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겅이다.
신청화면에서 성명, 연락처, 필요 수량, 주소를 남기면 구청에서 폐기 보도블럭 발생시 재활용 가능자재를 선별, 접수 순서에 따라 보도블럭을 제공하게 된다.
강북구의 이번 시스템 구축은 일반 주민들 뿐 아니라 연간 19만장에 이르는 보도블럭이 학교, 군부대 등 대량으로 필요한 기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간 천여만원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도로과(☎ 901-5855)로 문의 하면 된다.
금천구, 전통문화 체험학습으로 우리문화 쉽게 배워요~
최근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이민여성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아직도 언어소통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오해로 때론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 때론 가정불화를 경험하는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경복궁 및 전통문화 교육기관에서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가산동 자치회관 한국어교실’을 수강중인 재한외국인·결혼이민자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전 10시 구청을 출발해 종로구 소재 ‘You\'s Family’에 도착해 다도체험, 한보입어보기·인사예절 배우기, 민화 인출, 떡 만들기 등 전통한옥을 활용해 우리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오후에는 태조4년(1395년)에 창건된 조선 제일의 으뜸 궁궐인 ‘경복궁’을 방문해 조회의식을 거행하고 외국사신을 맞이하는 국가의 중대한 의식이 거행되던 근정전을 비롯해 정·편·침전과 경회루 관람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소개할 예정이다.
금천구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해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구민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동체적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2627-1054)로 문의하면 된다.
마포구, 한시적 희망근로자 장기적 희망근로자로
지난 6월 1일부터 한시적 일자리 제공 ‘희망근로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마포구가 희망근로자들의 한시적 일자리를 장기적 일자리로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중 50세 이하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직업훈련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2140명 중 50세 이하는 970명으로 전체 참여자의 45%에 해당 된다. 마포구는 6개월 후면 다시 실업자로 내몰릴 수 있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 이 직업훈련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서부종합고용지원센터 직업능력개발업팀 이내형팀장이 ‘직업훈련 과정 및 훈련 정보’를 설명하고, 취업지원팀 심정민 담당이 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취업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한편 마포구는 희망근로자들의 장기적 취업 지원을 위해‘찾아가는 취업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구 희망근로자 2140명 및 대기자 580명, 총 27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기간 중 12일)까지 각 동을 순회하며 최신 취업정보 제공과 구직상담 서비스를 지원해 준다.
상담을 통해 구에 등록된 290여개 구인업체와 구직 조건에 맞는 희망근로자를 연결 해 주고 서울서부고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과정을 안내하는 등 희망근로자들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희망근로자들 중 50세 이하 청·장년층들은 한창 직업 활동이 필요한 세대로 다양한 정보와 직업훈련을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업상담과 설명회 등 구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이 장기적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