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7. 23.


 

 

대기오염 정보도 문자로 예보 받는다!

 

강북구, 대기오염정보 문자서비스로 시민행동 요령 등 제공

 

 

 

웰빙 열풍과 함께 깨끗한 공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이달부터 연중 ‘대기오염정보 문자메시지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해 구민 건강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기오염정보 문자서비스는 미세먼지 및 오존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 시 자동음성통보시스템(PemNDP)을 이용, 휴대전화 메시지로 관련 사항을 전송하는 것으로 대기오염에 취약한 영유아, 여성 및 노약자의 건강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북구는 대기오염 예·경보에만 그치지 않고 문자메시지로 시민행동 요령 등도 함께 제공, 미세먼지, 오존, 황사 등의 주의보 발령에 따른 외출 및 실외활동 자제 등을 권고한다.


특히 문자서비스 사용이 어려운 노인층, 시각장애인 등에게는 음성메시지로 관련 정보를 전송해 서비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강북구는 관내 영·유아 보육시설(195개소) 및 경로당(91개소), 다중이용시설 등(122개소)에도 대기오염경보 발생 시 일괄적으로 관련 사항을 전송, 특히 호흡기가 약한 영유아, 노인층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야외활동이나 건강에 무리가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자서비스 제공은 무료이며, 수신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청 환경과(☎901-6755)로 전화해 성명, 주소, 휴대전화번호를 알려주면 된다.


또한 구는 이외에도 미세먼지, 황사주의보 발령 시 필요한 시민행동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리플릿을 제작, 각 동주민센터에 안내, 배부했다. 강북구청 환경과(☎ 901-6755)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강북구는 ‘청정강북 조성’을 2009년 중요 구정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강북청소년수련관, 수유2동 어린이집, 수유1동 신축청사 등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시범 설치, 화석연료 사용을 지양하는 동시에 탄소마일리지제 시행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통한 대기질 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


강북구청 환경과 관계자는 “영유아, 노인층 등 특히 호흡기가 약한 이들에게는 미세먼지 농도 증가나 황사 등으로 인한 질환 발생이 가능하다”며 “외부활동 시 날씨와 함께 그날의 공기오염도 및 적절한 행동요령 등도 숙지해 건강하게 활동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도봉구,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 운영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국내외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구는 관내 다중이용장소나 백화점, 마트를 방문해 구인등록 안내 및 구인정보를 수집하고 취업정보은행에 대한 홍보를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또한, 구인업체 발굴을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12월까지 도봉구 상공회의소 소속 업체를 방문해 ‘채용장려금지원제도’ 안내와 인사상담자 면담을 통한 구인정보도 수집한다.


한편, 구는 지난 5월에 도봉구 보육시설 251개소 시설장을 대상으로 구인등록관련 홍보와 쌍문동 우이시장 구직등록 현장 접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인 구직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취업정보은행(☎ 2289-1919)로 문의하면 취업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강서구, 이색 여름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을 떠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어린이들이 도시생활에서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직접 보고 만들고 수확하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내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자치회관의 지역의 중심으로써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내 20개 자치회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보면 울울창창한 숲속에서 삼림욕도 즐기고 다양한 곤충과 풀벌레등을 관찰하고 직접 벌레를 만들어 보기도 하는

 

▲화곡1,2동의 ‘광릉수목원’ 체험, ▲화곡4동의 ‘애벌레 생태학교’, 장차 천문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이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는 ▲우장산동의 ‘송암 천문대’ 체험, 어른들이 심은 농작물을 직접 캐보고 따보며 수확하는 기쁨을 선사할 ▲가양1동과 공항동은 ‘강화 달빛마을의 순무 버섯따기’체험, 부모들이 어릴 적 방학생활 등을 체험해보는 가양2동의 ‘외갓집 체험마을’ 등이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매 여름 겨울방학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기다리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그동안 ‘나도 조종사 체험’, ‘새터민 어린이 한옥마을 체험’, ‘어린이 박물관 족장회의 체험’, ‘국회뱃지 만들기 및 의정체험’, ‘김포 덕포진박물관 옛날교실 체험’ 등이 인기리에 운영됐다.


구 관계자는 “방학동안 하루 짬을 내어 자치회관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꿈과 창의력도 쑥쑥 키우는 마음이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각동 주민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체험별 1인당 5천원에서 1만원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각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금천구, 문화예술창작 공간 ‘아트팩토리’개관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독산1동 333-7에 문화예술창작 공간인 ‘아트팩토리(금천예술공장)’가 9월에 들어선다.


아트팩토리는 시각, 설치, 영상,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국내·외 예술가의 인큐베이팅 스튜디오, 협업과 소통이 가능한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심의 스튜디오, 예술적 제안을 실현하는 글로벌 창작공간이다.


1978년 전화기코일 공장, 1991년 인쇄공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대지 2358㎡, 연면적 2929㎡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복합예술창작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비즈니스, 환경, 문화가 조화된 신경제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서울시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아트팩토리’는 작년 5월 토지매매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11월에 리모델링을 위한 기본 및 실시계획 설계를 끝내고 금년 7월 중순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다. 9월 개관 예정으로 현재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8월 20일경 공모에 선정된 22명(또는 22개팀)의 국내·외 예술가들이 아트팩토리에 입주해 거주하며 작품을 만드는 Residence형태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운영은 서울시 문화재단에 수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개인 작업실 뿐 아니라, 인터내셔널 합작 프로젝트, 지역주민·학생들과 함께 도시·공간·삶과 연관된 다양한 지역예술프로젝트 활동이 가능한 대형 작업장도 제공된다.


또 정신장애인, 이주여성·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아트팩토리 작업실 2곳을 제공해 문화예술 소외계층에서 생산주체로 거듭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TB(결핵) 도우미’ 통해 결핵 완치 나선다!

 

금천구, 연말까지 민간·공공협력 통한 체계적인 결핵환자 관리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보건소는 지난 17일 금년말까지 병·의원에서 진료중인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민간·공공협력을 통한 결핵환자관리 ‘TB(결핵) 도우미’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TB(결핵) 도우미’란 결핵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주기적인 진료, 복약 확인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결핵치료 중단을 사전예방해 환자가 완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결핵은 전염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뇌,척수, 임파선 등 인체의 모든 장기에 발생할 수 있다. 결핵환자 77.8%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해 치료성공률이 저조하고, 다제내성결핵이 증가하고 있다.


2009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병·의원의 결핵치료 완치율은 16.1%인 반면 보건소는 66.6%로 4배이상 높다. 결핵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된 치료기간 동안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금천구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신고받은 결핵환자를 보건소 결핵감시체계(KTBS) 환자로 등록해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것임을 환자스스로 서약하는 ‘추구관리동의서’를 받아, 규칙적인 진료·약복용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SMS 문자서비스를 통한 병원방문일 사전안내, 동거가족 결핵검진을 권유할 방침이다.


또 구는 결핵약 부작용 최소화 및 치료율 향상을 위해 완치시까지 월1회 보건소 방문시 ‘종합영양제’를 무료로 지급할 뿐만 아니라 결핵치료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보건소식지’, ‘건강캘린더’ 등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치료중단자는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거동불능자에게는 입원을 권유하고, 전염성이 있는 균양성 환장의 경우 결핵예방법 제25조에 의거 강제입원을 명령할 수 있음을 안내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결핵치료를 제대로 받으면 대부분 약 복용후 2주일이 지나면 전염성이 거의 없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므로 규칙적인 치료와 약복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건강증진과(☎2627-2214)로 문의하면 된다.

 

 

 

 

 

 

 

 

 

 

 

 

 

 

 


 

 담배연기 없는 금연아파트 신청하세요!

 

강서구, 오는 28일까지 금연아파트 신청접수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직·간접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주민들 스스로 금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금연아파트’ 시범운영에 나섰다.


‘금연아파트’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아파트 내 공동생활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담배연기로부터 모두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스스로 조성하는 아파트다.


신청 대상은 관내 민영아파트로 입주자 대표나 관리소장이 오는 28일까지 보건지도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파트는 8월 한 달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금연구역 홍보 ▲주민 참여도 ▲추진위원회 구성 ▲금연 관리 등 현장심사를 거쳐 공식적인 금연아파트 인증을 받게 된다.


금연아파트로 선정된 아파트는 단지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 부대시설 및 입주자 공유인 복리시설 등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운동이 많은 지역 주민이 공감하고 동참해야 하는 사업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간접흡연자의 피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흡연자의 금연 결심을 돕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보건지도과(☎2600-58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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